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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일몰 명소로 학의 날개처럼 펼쳐지는 목포대교 일몰

 

 

일몰 명소인 목포대교는 2012년에 완공된 곳으로 총 연장 4,129㎞, 너비 35~40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목포 북항과 고하도를 잇는 해상교량이다. 일몰 명소인 목포대교는 비상하는 학의 날개처럼 아름다운 모습과 일몰이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자아내고 있다. 목포대교는 목포시에 있는 국도 제1호선의 자동차 전용도로 교량으로 죽교동과 유달동의 고하도, 허사도를 연결하며, 목포 신외항과 서해안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목포의 관문으로 주탑과 케이블의 모양은 목포의 시조인 학 두마리가 목포 앞바다를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교량 형태는 사장교인데 상판 좌우에 각각 2쌍의 케이블로 지탱하는 일반적인 방식과는 달리 좌우의 케이블을 1쌍으로 줄이고 중앙에 1쌍을 설치하여 3상의 케이블이 상판을 지탱하게 하는 3면 배치인 3-way케이블 공업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중앙 부분에 높이 167.5m의 다이아몬드 모양의 주탑 2개가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으며 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인 주경간장은 500m이다. 수면에서 교량까지 높이는 53m로 5만t급 선박이 통행할 수 있다.

 

 

목포의 해지는 저녁은 고하도 용머리길에서 바다를 뜨겁게 달구며 넘어가는 황홀한 낙조를 만날 수 있다. 이글거리는 해가 차가운 남쪽 바다로 잠겨가는 낙조의 짧은 순간은 황홀하다. 해가 다 넘어가고 나서 붉은 기운이 남아있는 수면 위로 온 하늘이 붉게 물들 때 더 뜨겁고 화려하다 .2018년에는 목포 앞바다를 아래로 하고 유달산과 고하도를 가로지르는 해상 케이블카가 운행됨으로써 목포의 아름다운 바다 자연경관을 한층 더 만끽할 수 있게 된다.


목포대교와 함께 서해안에서 만날 수 있는 일몰 명소를 살펴보자. 먼저 충남 서천의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만날 수 있는 스카이워크에서는 서천의 해넘이와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이다. 장항송림산림욕장 스카이워크는 높이 15m, 길이 286m 가량 바다로 이어져있어 금강 일대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무렵 서해 일대의 아름다운 일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다음으로 살펴볼 일몰 명소는 당진 왜목마을이다. 왜목마을에서는 일몰 뿐만 아니라 일출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데 특히 수도권에서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중 한곳이다. 왜목마을 일출 사진으로 가장 유명한 장고항의 노적봉 촛대 바위 사이로 해가 뜨는 모습은 우리들에게 익숙할 만큼 유명하다. 이 밖에 해넘이 명소로 유명한 곳을 살펴보면 태안해안의 꽃지해변, 한려해상 달아공원, 한려해상 초양도, 변산반도 채석강, 적벽강, 다도해 정도리 구계등 등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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