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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과 안면송의 안면도 자연휴양림 그리고 방포포구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은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긴 해변을 따라 붉은 해당화와 매화꽃이 많이 핀다는 데서 꽃화, 못지 자를 쓰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꽃지는 안면도의 중심부에 자리를 잡고 있다. 꽃지는 백사장 길이가 3.2㎞에 달하며, 완만한 수심과 맑은 물, 알맞은 수온으로 해수욕을 즐기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안면도에서 제일 크 해수욕장이다. 주변에 방포포구와 자연방파제인 내파수도, 외파수도, 안면도 자연휴양림이 있다.

 

 

울창한 소나무숲으로 이루어져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피서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물이 빠지면 갯바위가 드러나 조개, 고둥, 게, 말미잘 등을 잡을 수 있다. 오른편의 해수욕장 입구에는 전국에서 낙조로 가장 유명한 할마바위와 할아비바위가 있어 연중 사진작가들이 찾아온다. 전설 속의 할미, 할아비 바위가 나란히 서 있는데 바다와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낙조가 유명하다. 꽃지와 인접한 방포항에서는 우럭과 놀래기 등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다.

 

 

꽃지에서 자동차로 5분여 거리의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195-6, 승언리 산 32-567에는 수령 100년 내외의 소나무 천연림이 430ha에 걸쳐 울창하게 자라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이 있다. 휴양림에서는 소나무 향기 그윽한 숲 속에서 삼림욕을 즐기면서 여유와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번잡한 해수욕장에서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태안해안국립공원과 인접한 해변에 있고 조선시대부터 자라기 식작했다는 토종 붉은 소나무 안면송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집단 자생한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에는 서어나무, 먹넌출 ,말오줌때, 층층나무 등 안면도 특유의 수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곧게 뻗은 소나무들은 궁중의 궁제와 배를 건조할 때 많이 사용하였고 경복궁을 지을 때 사용했다고 한다. 산림전시관, 산림수목원, 숲속교실 등의 자연학습장과 숲속의 집,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캠프파이어장, 물놀이장, 체력단련시설 등이 있다. 산림전시관에는 소나무를 이용해 배를 만드는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

 

 

방포포구는 태안군 안면읍 방포1길 29-1에 자리하고 있으며, 태안읍에서 남쪽으로 36㎞ 정도 떨어진 해수욕장으로 모래질이 좋고 야영하기에 좋은 곳으로 조용한 가족휴양지로 최적의 환경을 지니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138호인 모감주나무 군락지가 있다. 서남쪽으로는 천연적인 방파제인 내파수도와 외파수도가 있다. 방포포구에는 가오리, 붕장어, 우럭, 고등어 등의 생선들이 많이 잡혀 싱싱한 회로 유명하며 꽃지, 삼봉 등의 여러 해수욕장이 들어서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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