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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장성 백양사 단풍축제 울긋불긋 애기 단풍 오색단풍 가득 백양사에서 만나다

 

 

장성 백양사 단풍축제는 특히 백양사까지 가는 1.5km 가량 이어진 평지가 아름답다. 안타깝게도 이런 장성백양단풍축제는 2018년에는 돼지 열병으로 취소가 되었으며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행사가 없다고 한다. 지난 축제를 돌아보고 내년에 더욱 풍성하게 펼쳐질 축제를 기대해보자. 지난 장성백양단풍축제는 2018년 11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 26, 백양로 1239 백양사에서 오색단풍 가득한 백암산과 천년고찰 고불총림 백양사 일원에서 올해 제22회로 장성군 축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장성백양단풍축제에서 깊어가는 가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추억에 길이 남겨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하는 바램이다.

 

 

장성백양단풍축제를 만날 수 있는 장성은 산과 물 인간의 역사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노령의 정기를 담은 백암산의 기암괴석과 천연기념물인 비자나무 숲속의 천년고찰 백양사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오색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 하순에서 11월 초에 백양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애기단풍의 아름다움과 관광장성의 좋은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전국단위의 단풍등산대회와 특색있는 테마로 매년 장성백양단풍축제가 개최되어오고 있다.

 

 

백암산은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백암산의 최고봉은 상왕봉이다. 내장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백암산에서 뻗어내린 백학봉은 해발 630m의 거대한 바위봉으로 마치 그 형태가 '백학의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백학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백학봉에서는 백양사와 백양사 일대 계곡의 단풍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며 이곳의 단풍은 다른지역의 단풍보다 잎이 작고 색깔이 고운 애기단풍인 당단풍이 일품이라고 한다.

 

 

 

 

백양사는 내장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절로, 백제 무왕때 창건되었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백양사는 1400년 전 백제 무왕 33년인 632년에 여환조사가 창건한 고찰로 호남불교의 요람으로 알려져 왔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이며 5대 총림 중 한 곳인 백양사는 백두대간이 남으로 치달려와 남원, 순창 일대를 거쳐 장성 지역으로 뻗어 내려온 노령산맥의 백암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 선조 때 환양선사가 영천암에서 금강경을 설법하는데 수많은 사람이 구름처럼 몰려들었으며 법회가 3일째 되던 날 하얀 양이 내려와 스님의 설법을 들었고, 7일간 계속되는 법회가 끝난 날 밤 스님의 꿈에 흰 양이 나타나 "저는 천상에서 죄를 짓고 축생의 몸을 받았는데 이제 스님의 설법을 듣고 업장 소멸하여 다시 천국으로 환생하여 가게 되었다"고 절을 하였다. 이튿날 영천암 아래에 흰 양이 죽어 있었으며 그 이후 절 이름을 백양사라고 고쳐 불렀다.

 

 

장성백양단풍축제와 함께 백양산까지 올라보자. 백양산 산행코스에는 1코스에 백양사, 약사암, 백학봉, 상왕봉, 사자봉, 가인마을은 총 8;5km로 6시간이 소요되며, 2코스는 백양사, 운문암, 능선가거리, 몽계폭포, 전남대수련원으로 총 6.2km가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3코스는 전남대수련원, 새재갈림길, 입암산성 갈림길, 남문, 북문, 갓바위, 은선동계곡으로 약 10.1km에 4시간이 소요된다. 4코스는 전남대수련원, 새재가림길, 장성새재, 입암공원지킴터로 약 6.5km에 3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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