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자연휴양림은
피톤치드를 배출하는 침엽수림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는 곳이다
이용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테마가 있는 순천자연휴양림이다
#순천자연휴양림
순천자연휴양림은 개발로 인해 훼손되었던 숲을 4년여에 걸쳐 복구한 곳으로 개발과 보전이라는 양면성을 모두 볼 수 있는 생태학습장이자,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재충전의 공간이다. 많은 양의 피톤치드를 내뿜는 소나무 등의 침엽수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림휴양과 산림체험을 위한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산책로와 등산로, 생태탐방로, 물놀이장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장소가 많이 있다.
휴양림을 이요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당일예약은 오전 11시 이전까지만 가능하며 30일 주기로는 13시부터 가능하다. 휴양림 내 숙박시설에는 수건 등 세면도구가 없으며 직접 챙겨가야 한다. 판매시설이 없기 때문에 음식물은 미리 준비해서 가야된다. 애완동물은 숙박시설 출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숯이나 번개탄을 사용할 수 없다. 취사는 야외취사장을 이용해야 하며 숙박동주변에서 취사를 하거나 불을 피우는 행위는 금지한다.
순천자연휴양림의 이용료를 살펴보면 휴양림 입장료와 시설이용료로 나눠서 살펴볼 수 있다. 단순히 휴양림 입장만 할 경우 성인은 1,000원, 청소년이나 군인은 600원, 어린이는 300원이다. 휴양림 내 시설을 이용하려면 숙박시설과 세미나실 등의 휴양관, 수련관 등이 있으며 크기나 수용인원에 따라서 요금이 다르기때문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월등향토관광농원과 사계절썰매장
순천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을 보냈으면 순천의 다른 볼거리를 구경할 차례이다. 순천엔 관광자원이 다양하다. 그 중에서 이번에 살펴볼 곳은 월등향토관광농원과 사계절썰매장이다. 월등향토관광농원에는 2만여평의 대지에 사계절썰매장, 수영장, 놀이동산, 숙박시설 등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어 계절별로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소풍이나 캠프장으로 활동이 가능한 곳이다.
#정혜사의 가을철 단풍
다음 살펴볼 곳은 정혜사이다. 순천시 서면 청소리 계족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로 약 천삼백년전 신라시대의 혜조 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곳에서는 고사라고 부르고 있다. 여순사건과 6.25사변을 겪는 동안 공비들의 공격을 받아 괘불 등 주요 문화재를 많이 잃어버리고 말았다. 사찰 부근에 도로쇠 나무가 많이 늘어서 있고 가을 철이면 단풍이 온산을 덮어 유명하다. 옛날 한양을 갈려면 이절을 통과해서 올라 갔다고 한다.
#조계산도립공원의 사계절 풍경
조계산은 해발 884m높이로 산세가 부드럽고 아늑하고 산 동쪽에는 선암사 서쪽에는 송광사가 있다. 송광선암계곡에는 수정같은 맑은 물이 흐르고 만수봉과 모후산이 송광사 일대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특히 선암사 가을 단풍은 일품으로 등반객들의 환호가 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조계산 일대의 자연경관은 약수, 비룡폭포, 울창한 숲, 단풍, 설경 등 사계절 모두가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조례호수공원의 음악분수
순천시의 도심에 들어서 있는 조례호수공원에는 음악 분수가 국내 최대규모를 갖추고 있다. 400곡의 음악에 맞추어 12가지의 분수 연출이 가능한 첨단 장비가 가동되고 있다. 공원 주변의 90m의 실개천과 소나무 등 42종의 수목, 6만여그루의 화초, 산책로와 오솔길, 주변 곳곳에 간이 운동기구, 건강시설이 갖춰져 있어 휴식, 웰빙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죽도봉공원의 벚꽃과 철쭉꽃
순천자연휴양림과 함께 둘러볼 마지막 여행지는 죽도봉공원이다. 죽도봉공원은 순천 시가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녹음이 우거진 동산이 섬같이 보인다고 화살대를 심은 전죽밭과 합쳐져 죽도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3층 8각형인 강남정과 팔마탑, 연자루, 용두샘등이 있다. 우석김종익선생동상과 현충탑이 있고 우석 동상 옆 산책로를 따라가면 봉화산 정상이 나온다. 백우비와 백우탑, 강계중선생 동상, 활터인 환선정이 있다. 봄철에는 벚꽂과 철쭉꽃이 시민들을 반겨준다.
#순천 여행지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