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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북촌한옥마을 계동마님댁 대보름 달맞이 2020

 

 

북촌한옥마을 계동마님댁 대보름 달맞이 2020은 2020년 2월 8일에 서울특별시 주최로 펼쳐진다. 2월 8일은 정월대보름으로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달은 여신이며 대지를 의미하였다. 농사를 주로 짓던 우리 조상들은 달에게 대지의 풍요를 빌기 위해 첫 보름달을 보며 강강술래를 하고 부럼을 깨고 달집을 태웠다. 북촌문화센터인 계동마님 댁에서 열리는 대보름 달맞이 잔치에서 다양한 대보름 풍습을 체험하며 한 해의 복을 빌고 나쁜 운을 쫓아내 보자.

 

 

북촌문화센터는 1921년 지어진 등록문화재 제229호 서울 계동 근대 한옥으로 구 민형기 가옥으로 알려졌다가 최근에 민형기의 부인인 유진경 가옥으로 고증이 진행되고 있다. 북촌 내에서는 흔히 민재무관댁 또는 게동마님댁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원래 안채, 바깥채, 앞행랑채, 뒷행랑채, 사당 등으로 구서오디어 있었지만 한옥 개보수 기준 조례에 의거해 최대한 한옥 원형을 보존하고 복원하는데 중점을 두어 개보수 되어 현재는 북촌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커뮤니티 및 방문객 안내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홍보 전시관은 원래 뒷행랑채였던 공간으로 현재는 북촌의 역사와 가치를 홍보하는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북촌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물을 상영하고 북촌 내의 무노하재와 북촌에서 진행되는 전통문화체험 등 북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홍보전시관 앞쪽으로 위치한 안채는 사무실과 회의실과 및 전통 문화강좌의 강의실로 사용되고 있으며,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사랑방도 멋스럽게 마련되었다. 정자은 사당이었던 것을 휴식공간으로 제공하여 차 한잔을 나누는 곳이며, 별당은 주민들을 위한 사랑방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청마루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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