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3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로 성산일출봉에서 일출랜드, 섭지코지 해변까지

 

3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계획을 세워보자. 제주도는 연중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성수기, 비수기가 따로 없을 정도이며 이번 3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번 3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로 성산일출봉과 일출랜드, 섭지코지 등을 둘러보는 여행계획을 고려해보자.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성산일출봉과 미천굴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을 갖춘 일출랜드, 기암절벽의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섭지코지까지 다양한 여행지가 있는 제주도이다.

 

 

세화~성산해안도로는 제주 동쪽 바다를 끼고 하도리에서 종달리로 이어지는 길은 이름난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이다. 12km에 달하는 아름다운 도로는 탁 트인 해안을 따라 자그마한 어촌이 늘어서 있고 여름이면 문주란이 섬 전체를 뒤덮어 문주란섬이라고 불리는 토끼섬도 볼 수 있다. 특히 종달리 근처에 있는 전망대에 오르면 우도와 성산일출봉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종달리에는 체험 어장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둘러보기에 좋은 곳이다.

 

 

우도해양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우도는 제주도 특유의 자연환경을 비롯해 볼거리가 많이 있는 곳이다. 우도는 소가 드러누운 형상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여의도의 세 배 정도 크기이다. 산호가 부서져 하얀 백사장을 이룬 산호사해수욕장을 비롯해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춘 곳이다. 제주 해녀와 돌담길, 돌무덤 등 제주도만의 독특한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어 마치 제주도를 축소해 놓은 듯하다. 우도봉의 등대공원에는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등대를 미니어쳐로 재현해 놓았다.

 

 

성산일출봉은 바다 속에서 수중 폭발해 형성된 화산섬으로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해돋이 광경이 일품이다. 지금은 신양섭지코지해변 인근 땅과 섬 사이에 모래와 자갈이 쌓여 육지와 연결된 곳이다. 삼면에 깎아지는 듯한 해식애를 이루고 있으며 분화구 위에 99개의 바위 봉우리가 빙 두른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다고 하여 성산이라고 하였으며 해돋이가 유명해 일출봉이라고 불렀다.

 

 

신양섭지코지해변은 섭지코지에서 1.5km 아래 지점에 있는 해변으로 해수욕도 좋지만 특히 한여름에 검은 모래찜질로 유명하다. 제주의 다른 해변에 비해 알려지지 않아 때가 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반원형의 백사장은  길이가 300m, 너비가 80m로 아담하지만 평균 수심이 1m로 파도가 잔잔하고 아늑해서 어린이와 노약자도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백사장에는 돌이 없고 마을이 떨어져 있어 한가롭게 조용한 분위기로 쉬어 갈 수 있다.

 

 

섭지코지는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넓게 펼쳐진 들판과 기암절벽의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봄이면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노란 유채꽃이 가득 피어 절경을 이룬다. 언덕을 오르다 보면 왼쪽으로는 말이 풀을 뜯는 들판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깎아지른 듯한 바위가 장관을 이루는 절벽들이 늘어서 있고 그 끝자락에 좁은 산책로가 발달해 있다. 넓고 평평한 언덕 위에는 오래전 부터 봉화화를 지피던 돌로 만든 봉수대가 멋을 부리고 있다.

 

 

3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의 마지막 여행지는 일출랜드이다. 일출랜드는 지하의 신비를 간직한 미천굴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람 시설을 갖춘 종합 관광지이다. 알록달록한 물고기가 헤엄치는 예쁜 연못, 불규칙적으로 물이 솟아 재미를 더하는 바닥 샤워 분수, 선인장과 파인애플 등을 볼 수 있는 열대 온실, 산책로를 조성한 아열대공원 등 볼거리가 많이 있다. 아트센터에서는 도자기 염색, 금속 공예 등 다양한 체험 교실을 진행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