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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라남도 대표축제 10선

 

 

전라남도는 남도의 우수한 역사 ,문화 및 자연, 생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2020년 대표축제 10선을 선정 발표했다. 여기에는 목포항구축제, 여수거북선축제,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곡성세계장미축제, 화순 국화 향연, 강진청자축제, 무안연꽃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장성 황룡강노란꽃잔치 등이다. 축제의 기획 및 콘텐츠, 축제 운영, 발전 역량, 축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전통역사, 문화예술, 생태자원, 특산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축제로 이루어졌다.

 

 

목포항구축제는 목포시 삼학로 92번길 68에서 가을에 목포시 주최로 펼쳐진다. 목포는 1897년 개항하여 교역, 물류 교통의 중심지로서 과거 전국 3대항, 6대도시의 영광을 누렸으며 현재에 이르러서도 서남해안의 배후 중심도시로서 근대역사가 살아 숨쉬고 전국 각지의 해양문화가 집약되어 있는 곳이다. 목포항구축제는 우리 고유의 해양문화를 보존함은 물론 전국에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축제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흥의 정취를 나누는 것이다. 풍부한 수산물, 파시 장터, 만선의 기원을 담은 풍어제, 풍어 길놀이 오채퍼레이드, 체험행사와 공연, 경연행사, 부대행사 등이 마련된다.

 

 

여수거북선축제는 매년 5월 초순경 이순신광장 및 여수시 일원에서 여수시와 (사)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 주최로 펼쳐진다. 진남제를 통해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었던 이순신 장군의 구국정신 선양과 호국 충절을 기리던 것이 여수거북선축제의 시작으로, 전국 10대 향토축제 중의 하나로 꼽히던 진남제를 현대적으로 변모시켰다. 진남제, 생선요리 향토음식 큰잔치, 돌산갓김치축제, 동백가요제를 통합해 지역적 특성을 가미해, 고유제, 전라좌수영 입방군 점고, 둑제 ,통제영길놀이, 개막식, 소동줄놀이, 용줄다리기, 매구 경연대회, 해상수군출정식, 임란유적지순례,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이 있다.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9월 하순경에 순천의 대표음식인 한정식을 홍보하고 개막행사에서 한정식 브랜드 순천한상 선포식을 진행한다. 한정식인 순천 한상을 행사장에서 판매, 전시하고 푸드테이너, 푸드포차 40팀, 권역별 음식 ,구이존 운영 등 다양한 주전부리의 먹거리를 판매한다. 순천홍보대사 축하공연, 아트마켓 전시 체험, 해외팀 공연, 지역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행사를 진행한다. 쿠킹클래스 및 총명밥상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바른 음식문화를 조성하고 단순한 맛 위주 축제에서 벗어나 맛과 건강을 추구한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2020년 5월 22일부터 2020년 6월 7일까지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향기, 사랑, 꿈"을 가지고 곡성군 주최로 펼쳐진다. 2020년 제 10회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유럽 최신품종 1004종의 장미를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개최된다. 장미를 주제로 형형색색 꾸며진 포토존은 멋진 경관과 사진 속에 최고의 순간을 남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다. 곡성섬진강 기차마을에서는 기적소리와 함께 출발하는 증기기관차와 기찻길 위의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으며 요술랜드 등 여러 가지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국 최고의 장미공원에서 풍성한 장미를 감상하자.

 

 

화순 국화 향연은 화순군 화순읍 진각로 85의 남산공원 일원에서 화순군 주최로 펼쳐진다. 꽃이 핀 자리마다 추억이 영글고 꽃 그늘마다 행복이 머무는 곳으로 가을에는 김삿갓도 반한 국화동산에서 꽃길을 걸으며 사랑과 행복을 느껴보자. 국화동산 관람에 하트터널, 와불 등, 체험 프로그램에 관광객과 함께 만드는 "보이는 라디오 국화방송", 국화와 김삿갓 시인의 만남"김삿갓 방랑체험", 내가 찍은 사진으로 만드는 "포토엽서"보내기, 판매에 화순의 풍성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남산주막", 꽃밭에서 음미하는 달콤한 먹거리 간식,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을 구입하는 농특산물 직거래가 있다.

 

 

강진청자축제는 2020년 10월 8일부터 2020년 10월 1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길 33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강진군 주최로 펼쳐진다. 강진은 500여 년간 청자문화를 꽃피운 문화군민의 자긍심으로 개최된다. 다채롭고 다이내믹한 분위기와 함께 문화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고품격 도자기문화 예술축제로서, 관광객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청자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화목가마 불지피기, 명품청자 판매전, 청자빚기 체험, 고려청자 유물특별전과 함께 고려왕실 행사 퍼레이드 등 다채롭게 펼쳐지는 도자기 문화축제이다.

 

 

무안연꽃축제는 주제로 '사랑, 소망 그리고 인연 ' 으로 무안군이 주최하는 남도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일로읍 화산백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단일 연꽃축제로는 전국 최대이다. 1997년에 시작되었고 매년 여름 개최되며 동양최대 10만평을 가득 채운 초록빛 연잎 사이로 고결함을 드러내듯 올곧이 하얀꽃망울을 틔우는 백련을 볼 수 있으며 자연의 한가운데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여름의 낭만을 담아갈 수 있다. 백련지는 기네스북에 오른 동양 최대의 백련 자생지이다. 연꽃 축제가 열리면서 화산백련지로 불렸고 무안백련, 가시연, 어리연, 개연, 물질경이 등 희귀 물풀이 자라고 있다.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매년 10월 중순경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 독립문, 마법의 성 등 대형 국화조형물을 전시하고 어린이가 선호하는 캐릭터 국화작품이 전시된다. 전통민속놀이 체험, 각종 예술공연, 야간개장 시 또 다른 함평엑스포 공원을 찾을 수 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 LED조명을 국화 소재 조형물에 쏘는 미디어 파사드를 운영하고 있다. 중앙광장을 둘러싼 주요 동선은 4계절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다양한 조경 작품과 핑크뮬리 꽃길, 억새 국화동산으로 꾸며졌다. 아이들을 위한 앵무새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상사화 천년사랑을 품다를 주제로 매년 9월 중순경에 영광 불갑사 관광지인 불갑사 도립공원 일원에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상사화의 일종인 석산 꽃무릇이 온 산을 붉게 물들이고 있어 영광군에서는 이를 활용한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516m의 불갑산은 높지 않은 산임에도 식생이 풍부하여 참식나무 군락지가 있고 사시사철 아름다운 야생화가 새로운 모습으로 선을 보인다. 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어 꽃과 잎이 서로 그리워한다는 의미가 있는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름꽃이다.

 

장성 황룡강노란꽃잔치는 매년 10월 초순경에 장성군 장성읍 기산리 461-1의 황룡강 일원에서 장성군 축제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사계절 향기나는 엘로우시티 장성에서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를 찾아보자. 아름다운 꽃의 향연으로 황룡강에서 옐로우시티 장성의 화려한 가을을 느껴보자. 태양정원에는 황룡의 머리 부분으로 태양의 노란색 빛을 상징하는 옐로우시티 장성을 희망의 해바라기 등으로 표현, 황룡정원은 황룡의 몸통 부분으로 황룡강 장성의 이야기를 담은 분불여장성을 군자의 기품 국화 등으로 표현, 오색정원은 꼬리 부분으로 오색의 컬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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