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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최고의 목조건물, 안동 봉정사 극락전

 

 

 

안동 봉정사는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길 222, 태장리 901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로 의상이 문무왕 12년인 672년에 창건하였다고 전하나 의상의 제자인 능인이 창건하였다는 사찰로 전해져 온다.

 

 

봉정사가 자리하고 있는 천등산은 원래 대망산이라 불렀는데 능인대사가 젊었을때 매망산 바위굴에서 도를 닦고 있던 중 스님의 도력에 감복한 천상의 선녀가 하늘에서 등불을 내려 굴안을 환하게 밝혀 주어 천등산이라 이름하였다.

 

 

1972년 봉정사 극락전을 해체하고 복원하는 공사를 진행할 때 상량문에서 고려시대 공민왕 12년인 1363년에 극락전을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발견되어 봉정사 극락전이 현존하는 최고의 목조건물로 인정받게 되었다.

 

 

능인스님이 도력으로 종이 봉황을 접어서 날리니 이곳에 와서 머물러 산문을 개산하고 '봉황이 머물렀다'하여 봉황새 봉자에 머무를 정자를 따서 봉정사라 명명하였다. 고려태조와 공민왕이 다녀가기도 한 아름다운 사찰이다.

 

 

경내에는 대웅전, 극락전, 고금당, 화엄강당, 해회당, 적연당, 객료, 양화루, 장경고, 동암, 서암, 덕휘루 등의 중요 건축물과 고려시대의 대표적 석탑인 3층 석탑이 자리하고 있다. 서암에 선조의 어필인 독포도덕(獨抱道德)이라는 현판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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