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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하동 여행으로 만나는 하동송림공원과 하모니파크

 

 

하동송림공원은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섬진강대로 2107-8, 광평리 443-10의 섬진강변에 자리하고 있다. 섬진강에서 불어오는 모래바람을 막고자 1774년 영조 20년에 부임한 전천상 하동도호부사가 심은 하동송림은 송림공원 입구에서부터 300년 굽은 노송이 송림을 찾는 관람객을 맞이한다. 소나무 아래 하동도호부사 전천상의 기적비가 세워져 있다.

 

 

8천평의 넓이에 750여 그루의 소나무가 굵은 고목에서부터 어린 소나무까지 빽빽하게 들어차 있으며 소나무숲 사이의 산책로를 따라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되어 쉬어가거나 산책을 가볍게 할 수 있다.

 

 

 

1745년 영조 21년 하동의 지방관이었던 전천상이 조성한 숲으로 섬진강변에서 불어오는 모래바람을 막기 위해 조성되어 약 260년이 된 소나무숲으로 천연기념물 제 445호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다. 송림 옆 섬진강변에는 모래언덕이 마련되어 있어 모래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동심을 자극한다.

 

 

송림공원과 하동공원을 연결하는 동서화합 육교가 위치한 곳에 하모니파크가 설치되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하모니파크의 제일 상단에는 다양한 각도로 뿜어내는 분수의 물줄기를 볼 수 있다. 공존, 공감, 공화를 의미하는 3개의 원형 돌탑 사이로 계곡과 같은 물길이 계단과 인공 연못을 따라 소리내며 흐르고 있다.

 

 

수조로 된 넓은 공간에는 높은 물결의 파도가 일러이며 동물 형태의 자연석 조형물이 북극의 물개나 바다사자 같은 느낌을 받게 하고 있다. 깊은 계곡 폭포수처럼 쏟아져 흐르는 물계단에는 행운과 복의 의미를 담은 금두꺼비가 여러곳에 배치되어 있어 섬진강의 기운이 살아나고 있음을 말해주는 듯 하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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