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가볼만한곳으로 영평사 구절초,
장군산구절초축제 점심국수공양,
석장리박물관 선사공원과 구석기,
갑사의 가을단풍과 월인석보,
계룡산국립공원 용문폭포
#영평사
장군산 자락에 포근히 안겨 있는 영평사는 가을이면 온통 하얀 구절초로 뒤덮여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공주 여행코스인 영평사의 삼신각에 오르면 아미타불과 대웅전과 구절초와 주변의 산과 나무들이 아름다운 풍광을 이루고 있다. 요사채 옆으로 구절초 꽃길이 이어지고 대웅전 앞의 찻집에서 구절초차난 백련차를 마시며 음악이 흐르는 산사의 정취를 느껴보고 가자.
#장군산 구절초축제
매년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경 영평사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로 이 축제 기간에는 산사 음악회, 사진 전시회, 천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푸짐하게 이어진다. 특히 축제 기간에 조미료를 넣지 않고 죽염수로 간한 담백한 국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점심 국수 공양이 인기가 제일 좋다.
#석장리박물관
선사 공원과 발굴 유적지, 전시관, 체험 공간이 있으며 금강 변에 자리하고 있어서 조망도 뛰어난 곳이다. 우리나라에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사실이 밝혀진 곳으로 움집을 재현하였고 원시시대의 사람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전시실에는 어류 화석, 거북화석, 맘모스 어금니 등과 인간의 진화 과정을 비교 전시해 놓았다.
#갑사
가을 단풍이 절경인 갑사에는 주차장에서 갑사에 이르는 오리숲길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백제시대 아도화상이 창건한 사찰로서 월인석보를 판각한 곳이다. 일주문과 사천왕문을 지나면 대웅전을 중심으로 강당, 적묵당, 진해당 등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대웅전은 정유재란때 불탄 것을 재건하였고 내려오는 길에 전통찻집의 향긋한 한잔의 차가 심신의 피로를 말끔하게 치료해 준다.
#계룡산국립공원
동학사 벚꽃 터널, 갑사 단풍, 삼불봉 설경이 장관을 이뤄 사시사철 계룡산 국립공원은 사람들로 붐빈다. 주봉인 천황봉에서 쌀개봉, 삼불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모양이 닭 벼슬모양의 용의 형상이라고 계룡산이라 이름이 붙었다. 갑사를 지나 용문폭포와 금잔디고개를 거쳐서 삼불봉에 오랐다가 내려오는 코스를 많이 이용하고 무난한 코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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