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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울 아이와함께 가볼만한곳, 63스퀘어, 한강유람선, 선유도공원, 키즈앤키즈

 

 

아이와 함께 즐기는 영등포 여행지에는 아쿠아플라넷 63, 63스퀘어 내, 63아트, 한강크루즈 여의도 선착장, 선유도공원, , 영등포 곤충체험학습장, 영등포 타임스퀘어, 키즈앤키즈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서울의 남서부에 위치한 영등포구는 옛날과 오늘날이 함께 공존하는 여행지이다. 70년대 철공소 골목에서 핫플레이스로 거듭난 문래동, 과거 정수장이 국내 최초 환경재생 생태공원으로 변신한 양화동의 선유도공원, 서울의 섬, 여의도동 모두 영등포구 소속이다. 과거의 흔적을 간직한 덕분에 부모의 추억을 고스란히 전해줄 이야기 거리가 있어서 아이와 함께 즐기는 영등포 여행지를 찾아 다녀보자. 

 

 

대한민국 최초의 랜드마크인 63빌딩은 1985년 완공되었으며 1987년까지 아시아 최고층 빌딩이었고 2002년까지 대한민국 최고층 빌딩이었다. 과거의 명성에 머물지 않고 2016년 리모델링을 거쳐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수족관인 아쿠아플라넷 63은 아이와 여행에 필수 코스, 그라운드 층과 지하2층, 총 2층 규모에 아쿠아플라넷 계곡, 가든, 수달행성, 미라클존 ,펭귄, 물범행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이라이트는 판타스틱 머메이드 쇼는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쇼는 63메인 수조에서 약 8분간 펼쳐지는데 오전 10시 30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 30분까지 하루 10회 열린다.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미술관인 63아트는 63스퀘어에서 서울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전망대가 지상 60층에 위치한 63스카이아트로 변했다. 하늘에서 가장 가가운 미술관이 된 것이다. 전망을 보면서 미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초속 9m로 이동하는 고속엘리베이터를 타면 1분여 만에 60층에 도착한다. 미술관 전시는 1년에 4번 기획전시 형식으로 열리는데 전시 중에는 아이들이 함께 체험할 거리도 있어 지루하지 않다. 미술관 내부의 스릴데크는 해발 264m의 높이에서 수직으로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도록 통유리로 설치했다. 63아트는 해질 무렵에 가서 반짝이는 서울의 멋진 야경을 보자.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즐기는 크루즈는 배를 타는 것 자체가 신나는 일이다. 배에서 보는 풍경은 여의도 공원에서 한강을 바라볼 때와 또 다른 감흥이 있다. 한강유람선은 이랜드크루즈와 한강 아라호 두 종류가 있으며. 야경을 즐기기 위해선 밤에 타는 것도 좋지만 밤에는 아이가 추워할 수 있으니 낮코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밤에 유람선을 탈 계획이라면 두꺼운 담요나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의도에서 출발하면 여의도 선착장에서 마포대교, 서강대교를 지나 당산철교를 돌아 선착장으로 되돌아온다. 선박 승선 시 모든 인원은 승선신고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이 필요하다. 

 

 

신선들이 놀다간 그 곳 선유도공원은 국내 최초 환경재생 생태공원으로 봄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선유정수장 건물을 개조해 시민들이 편하게 걷고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생태를 즐길 공원으로 조성했다. 녹색 기둥의 정원, 시간의 정원 ,물을 주제로 한 수질정화원, 수생식물원 등 볼거리가 꽤 많이 들어서 있다. 보행자 전용다리인 성수하늘다리와 선유교를 지나야 선유도 공원을 만날 수 있다. 일명 무지개다리로 불리는 아치형의 선유교는 아래에서 여러 조명이 비추어 야간에 더욱 빛을 발한다. 공원의 모든 곳에 유모차 접근이 가능하도록 경사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경사로에는 버드나무가 자리하고 있으며, 공원은 수생식물을 포함한 야생화와 나무가 300여 종 살고 있다. 식물과 함께 공존하는 곤충과 새의 목소리도 들린다. 공원은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개방해 어느 때고 즐길 수 있다. 선유도 이야기관은 선유도의 과거 흔적을 보여준다. 정수장 시절 한강에서 물을 퍼 올리던 펌프 4기가 남아있다. 선유도 이야기 관에는 읽을 책이 구비된 작은 도서관과 유아용변기가 함께 있는 여성안심화장실이 있어 아이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피자와 치킨 등 먹거리를 판매하는 식당과 물품보관대, 전망 좋은 카페가 있다.

 

 

작지만 알찬 영등포 곤충학습체험장은 2015년 12월 영등포구청별관 1층에 개관하였다. 책에서만 보전 희귀종표본, 화석, 골격표본 등 8백여 종류의 곤충과 살아있는 생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데 이 모든 것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표본전시실은 장수하늘소, 비단벌레, 누에를 비롯해 6천여 마리의 곤충표본을 살펴볼 수 있다.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곤충표본 만들기, 유충 담아가기, 3D 곤충체험, 종이접기, 색칠하기, 식용곤충 체험, 물방개 경주대회, 표본 만들기 경연대회 등 미취학아동에서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꿈을 키우는 공간 키즈앤키즈는 복합쇼핑몰인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이다. 다양한 직업을 미리 체험해보면서 어른이 되었을 때의 자신의 모습을 꿈꾸고 그려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체험공간은 퍼블릭, 푸드, 스포츠, 방송.연예, 패션.뷰티, 이벤트 스테이션 등 6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총 24가지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표를 구임한 후 받는 파란색 열쇠는 항상 착용해야 한다. 열쇠는 체험 예약과 취소에 꼭 필요하다. 각 체험별 모니터에 나와 있는 예약인원과 체험시간을 확인하고 예약하기 클릭, 열쇠 터치를 하면 예약완료, 시간에 맞춰 입장한다.

 

 

농장체험은 텃밭에서 직접 채소를 심어보고, 건강한 채소 선별법 등을 배우는 공간이다. 농부가 되어 자그마한 손으로 밭을 갈고,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며 감자, 당근, 고구마까지 정성껏 가꾸는 모습의 고사리 손이 어느덧 대견하다. 퍼블릭 스테이션에는 소방본부, 응급구조대교육헌장, 병원, 경찰특공본부 등이 있는데 모든 체험공간에서는 각 체험별 상황에 맞는 안전교육을 사전에 진행하기 때문에 안전한 체험이 가능하다. 모델이 되어 패션쇼 무대에 서보고, 약사가 되어 아픈 사람에게 약도 지어주고 요리사로 변신해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블록쌓기 놀이존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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