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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원도 고성 삼포해변에서 문암리 선사유적지, 송지호 관망타워, 그리고 가진항 탐방

 

 

강원도 고성에서 만날 수 있는 삼포해변과 문암리 선사유적지, 송지호 관망타워와 가진항까지 살펴보자. 해파랑길을 걸으며 별미를 찾아 맛을 보는 여행을 즐겨보자. 삼포해변은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삼포해변길에 자리하고 있으며 속초에서 북쪽으로 12km 떨어져 있는 삼포해변은 해당화와 울창한 소나무 솔숲이 유명한 곳이다. 해당화와 울창한 소나무 솔숲이 유명하다. 길이 800m, 폭 75m가 되는 모래사장에는 바닷말이 짙게 자라나 있고, 경사도 2~3도의 바닷가는 물깊이가 1~2m 정도로서 어느 곳에서도 해수욕의 즐거움을 한껏 누릴 수 있다. 동해가 품은 아름다운 해변 삼포해수욕장을 찾아보자.

 

 

삼포해변의 모래는 "우는 모래"라는 뜻의 명사로 불리며, 맞은편에는 흑도와 백도 그리고 호미섬이 있어 바다낚시터로도 이용된다. 이 해수욕장 남쪽에는 백사장의 길이 700m, 폭 170m에 평균 수심 1.2m의 조건을 갖춘 삼포2리 간이해변이 자리하고 있다. 여름에는 많은 피서객의 행복한 쉼터로, 봄과 가을에는 호젓한 낭만의 해안으로 많은 손님들께 즐거움과 추억을 가득 드리고 있다. 사계절 즐거움으로 가득한 삼포해수욕장에서 바다의 감동과 행복을 함께해 보자. 사계절 흥미로운 이벤트로 다양한 축제가 즐거움을 더한다.

 

 

문암리 선사유적지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고성 여행지 중 가장 정적인 곳이다. 문암리 유적은 문암리 일대 해안쪽으로 뻗은 동서 방향의 나지막한 구릉 남쪽 사면 말단부의 사구지형에 위치하는 신석기시대 유적으로 1997년 국립문화재연구소의 고성군 군사보호구역 지표조사에 의해 처음 발견되어 1998년 말에서 1999년 초까지 발굴 조사되었다. 동해안에서 발견된 신석기시대 유적으로는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다.

 

 

문암리 출토 토기의 형태라든가 문양으로 볼 때 동해안 지역의 오산리 유적 외에 북한의 동북지방, 중국의 동북3성 지방, 러시아의 아무르강 연안에서도 유사한 양상의 토기가 출토된 예가 있어 토기 제작과 관련된 선사시대의 문화계통과 전파과정 등을 비교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생각되며, 어느 유적보다도 다양한 종류와 재질을 보여주는 석기류 및 흑요석기는 다르 지역과의 교역 관계 및 주민의 이동 경로 등을 밝혀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송지호관망타워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동해대로 6021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상 4층, 면적 278.47㎡규모의 관망타워 형태로 건립하였다. 송지호에 날아드는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어 훌륭한 자연생태학습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총 89종 240여 점의 박제를 전시한 조류박제전시관, 송지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옥외전망대, 망원경이 설치된 전망타워 등을 갖추고 있으며 내부에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고니가 송지호롤 날아오는 무습을 형상화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였다.

 

 

송지호관망타워는 2004년 착공하여 2007년 7월 5일 개관하였다. 송지호는 바다와 연결된 담수호로 총 둘레 6.5km, 면적 약 20만 평 규모이며, 어족이 풍부하여 고니 등 철새의 도래지로 유명하다. 주변에 송지호해수욕장과 왕곡마을 ,오토캠핑장, 해양심층수단지 등 다양한 명소가 있다.

 

 

가진항은 영화 <군함도>를 촬영한 곳으로 왕곡마을에서 4km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자동차로 10분이면 닿는 거리이나 예쁜 해변과 가진항이 어우러진 풍경 때문에 차를 세우고 풍광을 둘러보게 된다. 공현진 교차로에서 낭만가도라 불리는 해안 도로로 접어들면 눈맛이 최고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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