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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국내 여름 휴가지로 지리산 불일 폭포와 함께 쌍계사와 청학동 나들이

 

 

국내 여름 휴가지로 지리산 불일 폭포를 비롯하여 하동에서 가볼만한 하동 10경을 만나보자. 이번 국내 여름 휴가지로 만나볼 하동 10경으로는 지리산 불일 폭포를 비롯하여 금오산 일출과 다도해, 섭호정, 쌍계사, 청학동, 평사리 최참판댁 등이 있다. 먼저 화개장터십리벚꽃은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142에 자리하고 있으며 화개장터에서 쌍계사 까지 십리벚꽃 길과 하동읍에서 화개장터로 이어지는 19번 국도변의 벚꽃이 만개해 그 어는 때보다도 아름다운 꽃 잔치가 펼쳐진다. 꽃샘추위가 끝나고 4월로 접어들때쯤이면 화개에는 그 좋은 벚꽃이 십리에 말려 화사하게 봄을 재촉하고 있다. 화개의 꽃길은 십리벚꽃으로 널리 잘 알려진 길로 마치 꿈길과도 같은 이길은 서로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손을 마주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고 한여 일명 "혼례길"이라고 한다. 축하공연, K-POP 퍼포먼스, 벚꽃가요제, 청소년 댄스경연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금오산 일출과 다도해를 찾아볼 수 있는 금오산은 하동군 금남면 경충로 493-223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라산 줄기가 남쪽으로 내달리다 남해로 건너가기 전 걸음을 멈추고 우뚝솟은 산이다. 높이 849m 정상에서 맞이하는 일출이 장관이다. 남으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의 바다와 섬이 북으로는 지리산 주능선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금오산은 둘레가 30km로 웅장한 산의 모습을 찾아낼 수 있다. 금오산에 지자체가 해맞이공원을 별도로 조성하였으며 매년 1월 1일 새해 해맞이 행사가 행해진다. 금오산 일출과 다도해는 크고 작은 섬들과 바다가 어우러져 빚어내는 다도해 풍경이 있다.

 

 

쌍계사의 가을은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59에 자리하고 있는 쌍계사는 신라 성덕왕 21년 삼법스님이 유학을 마치고 돌아올 때 중국불교 선종 제6대조인 혜능의 사리를 모시고와 봉안하고 지은 절이다. 문성왕 2년 840년에 진감선사 해소가 옥천사라 하였다가 정강왕 2년 쌍계사로 바뀌었다. 쌍계사에는 국보 제47호 진감선사 대공탑비와 보물 9점 등 문화재 29점을 보유하고 있다. 쌍계사는 선과 다도, 범패의 본향인 대가람으로 깊고 깊은 산중고찰로 많은 불자들이 서로 상생하고 서로 조화를 이루어 부처님의 밝은 혜명을 이어가는 귀한 인연을 찾아보기를 빌어보자.

 

 

 

평사리 최참판댁은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66-7에 자리하고 있으며, 평사리 논길을 따라 들어가면 들판 가운데에 소나무 두 그루가 우뚝 서서 정겹게 맞이하고 지리산 자락에는 초가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그 중턱에 고래등 같은 기와집이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최참판댁이다. 사랑채 대청마루에 올라앉으면 평사리 넓은 들판이 한눈에 들어온다. 서설 <토지>는 동학혁명에서 근대사까지 우리 한민족의 대서사시로 배경이 이곳 평사리에 소설속의 최참판댁이 한옥 14동으로 구현되어있으며 조선 후기 우리민족의 생활모습을 재현해 놓은 토지세트장이 잘 조성되어 있다.

 

 

형제봉 철쭉은 하동군 악양면, 화개면의 형제봉 활공장밑에 자리하고 있다. 형제봉은 지리산 남부 능선의 끝자락이 섬진강에 잠기기 전에 우뚝솟은 봉우리이다. 봄이면 연분홍실 같은 꽃자수가 산 능선을 따라 그림 같은 비경을 빚어낸다. 형제봉 철쭉에 악양 너른 들판과 섬진강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화가 된다. 1,115m의 형제봉은 1,915m의 지리산 남부 능선의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천왕봉을 비롯하여 노고단, 촛대봉, 제석봉 등 지리산 종주 등산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전국의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지역의 번영과, 건강, 행복과 풍요를 기원하는 철쭉제를 매년 개최한다.

 

 

청학동 삼성궁은 하동군 청암면 삼성궁길 86-15, 묵계리 1561-5에 자리하고 있는 배달민족의 성조인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성전으로 우리 고유의 도백인 선도를 지키고 신선도를 수행하는 도장이다. 완만한 경사의 골짜기에 여러 모양의 돌탑이 여기저기 솟아 있다. 이 고장 출신 한풀선사가 1983년 고조선 시대의 소도를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도인촌과 달리 외부인의 출을 제한하고 한풀선사를 중심으로 수행자들이 선도를 지키고 신선도를 수행하는 도량이다. 솟대와 한반도와 만주를 상징하여 조성한 연못, 한낮에도 햇빛 한점 들지 않는 토굴, 전시관, 전통찻집 아사달, 천궁 등이 있다.

 

 

지리산 불일 폭포는 하동군 화개면 목압길 103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발 720m에 위치한 불일폭포는 높이 60m, 폭 3m로 지리산에서 가장 큰 폭포이다. 상하 2단으로 되어 있으며 폭포 밑 용추못과 학못이 자연의 깊은 신비를 안겨준다. 쌍계사에서 3km 지점에 있어 쌍계사를 답사한 후 불일폭포를 등산하며 좋은 여행이 될 것이다. 고려 희종때 보조국사 지눌이 폭포 근처에서 수도를 하였는데 지눌이 입적을 하자 희종이 불일보조라는 시호를 내리면서 불일폭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져 내려오며 지눌이 머물렀던 암자를 불일암이라고 불렀다. 근래에 폭포 옆에 불일암이라는 암자가 들어서 있다.

 

 

 

하동포구 백사청송은 하동군 하동읍 목도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선 영조 21년 1745년 강바람과 모래바람의 피해를 막기 위해 섬진강 변에 소나무를 심은 것이 오늘날 국내 제일가는 노송 숲이 되었다. 노송 900여 그루가 우거져 있다.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 변의 반짝이는 흰모래와 푸른 소나무가 어우러진 뱃사청송은 한 폭의 그림 같은 쉼터이다. 하동포구는 배가 드나들던 경남 하동의 섬진강 물길을 일컫는 말로 '하동포구 80리'라는 표현을 자주 쓰고 있다. 하동장은 남원 구례 등 지리산 산간지역의 물산과 여수, 삼천포, 남해 등지의 해산물이 집산되고 전국의 보부상들이 모여들던 큰 장이었다.

 

 

화개동천 야생차밭은 신라 흥덕왕 때 야생차를 최초로 심은 고장이 하동이다. 1200년 역사를 가진 야생차의 고장이다. 하동군의 차 재배지역은 섬진강과 지류인 화개천에 연접해 있어 안개가 많고, 다습하며 밤낮의 기온차가 커 차나무 재배의 최적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덖음기술을 활용한 하동야생차는 그 맛과 품질이 우수하여 2017년에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화개동천은 신라 화랑이 심신을 단련하던 곳으로 여기서부터 섬진강 닿는 데까지 좌우 산기슭에 아름다운 야생다원이 500여 헥타르로 펼쳐져 있다.

 

 

섬호정에서 바라본 섬진강의 경치는 하동공원의 정상에 있는 2층 누각인 섬호정에서 바라본 경치고 섬호정에 올라서면 동향으로 하동 읍내가 훤히 내려다보이고 남향으로는 섬진강이 유유히 흐르는 절경이 연출된다. 하동 군내에서 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정자인 섬호정은 섬진강을 바라보면 마치 호수같이 아름답게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하동공원은 하동향교가 위치한 갈마산 정상을 주위로 조성된 하동군민들의 문화 체육 공간이다. 그 정상에 섬호정이 자리하고 있다. 하동공원에는등산로와 휴식 시설은 물론 섬호정 주위로 문학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휴식과 문학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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