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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여행기) 증도를 가다

 

 

증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중도면의 주 섬으로 목포에서 북서쪽으로 51km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에는 사옥도와 임자도, 남쪽에 자은도와 암태도가 있다.

 

 

 

 

원래 대조리, 우전리를 구성하는 대조도와 별개의 섬이었으나 두 섬을 잇는 제방이 축조되고 그 사이에 대규모 염전이 개발되면서 하나의 섬으로 통합되었다.

 

 

증도는 물이 귀하여 물이 '밑 빠진 시루'처럼 스르르 새어 나가 버린다는 의미의 시루섬이었다. 한자로는 시루 증(甑)자를 써서 증도(甑島)라 하였다.

 

 

앞시루섬과 뒷시루섬 그리고 우전도라는 3개의 섬이었으나 앞시루섬과 우전도가 간척으로 합해져서 전증도가 되고 뒷시루섬이 후증도가 되어 2개의 섬이 되었다. 그러다가 이 두 섬 사이를 간척하여 하나의 섬으로 합쳐지면서 '더한 섬, 늘어난 섬'이라는 뜻의 증도(曾島)가 되었다.

 

 

 

증도는 광활하고 오염되지 않은 갯벌과 염전 등의 습지가 존재하여 국제적으로 람사르습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내적으로는 습지 보호지역 및 도립공원으로 관리되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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