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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기도의 명품 가을풍경 고양 북한산성

 

 

경기도의 명품 가을풍경 고양 북한산성의 물드는 가을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고양누리길 1코스인 북한산 누리길이다. 멋진 바위 봉우리들이 줄지어 서 있는 북한산의 절경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정상을 향한 길이 아니라면 가벼운 차림으로 나서도 화려한 산성의 단풍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 간단한 먹거리와 물 한병이면 충분한 나들이 길을 찾아갈 수 있다.

 

 

고양시 최고봉인 북한산을 품고 걷는 역사의 길로 내시묘역길에서 충의길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국내 최대 내시묘가 위치한 내시묘역길은 오르막이 전혀 없고 호젓한 시골길을 거니는 듯 조용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는 길이다. 효자길, 백운대, 인수봉 등 고양시 관할 명봉들이 한눈에 보이는 충의길까지 다양한 스토리텔링과 아르다운 풍경을 간직한 고양시의 아름다운 숲길이다.

 

 

화강암 바위 봉우리들이 불끈불끈 솟아 있는 북한산은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명산이다. 북한산 누리 길은 이토록 매력적인 북한산 자락 아랫부분을 따라 산책하듯 걷는 코스다. 시작 지점은 북한산성 입구로 대부분이 북한산 둘레길과 겹쳐 있다.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를 지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 나무다리인 둘레 교를 건너야 누리길이다.

 

 

 

둘레 교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풍경이 예사롭지 않다. 원효봉, 백운대, 만경대의 가을풍경이 손에 잡힐 듯 한눈에 들어온다. 우측 코스는 북한산성으로 오르는 길, 이 길을 선택하면 본격적인 산행이다. 한 시간쯤 오르면 바위틈으로 작은 암자인 원효암, 북한상에서도 경치가 좋기로 소문난 원효봉이 나온다. 숨이 차지만 넓게 펼쳐지는 전망은 흘린 땀, 그 이상의 아름다움으로 달콤한 보상이 된다.

 

 

해발 836m의 백운대는 북한산의 제일 높은 봉우리로 북한동 산 1-1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정상은 약 1,000명 정도의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암반으로 되어 있으며, 고양 8경 중 하나인 운해에 잠긴 봉우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북한산성은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과 서울시 강북구, 종로구, 은평구 경계의 북한산 정상 능선을 따라 위치하는 포곡식 석축산성이다. 봉우리와 봉우리를 연경함으로써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성을 견고하게 쌓았다. 14개소의 성문이 있고 이중 5개소에 문루가 세워졌으며 3개소의 장대지가 있었다고 한다. 26개소의 저수지와 99개소의 우물이 있었다고 하나 확인이 불가능하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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