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가볼만한곳을 살펴보면
성황림의 성황당과
주천강의 요선암과 요선정
법흥사의 적멸보궁 등
다양한 원주 가볼만한곳이 있다
#성황림
다양한 강원도 여행지코스 중 먼저 살펴볼 원주 가볼만한곳은 성황림이다. 원시 자연 생태 숲을 간직하고 있는 성황림은 숲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다. 치악산 정착민이 농사를 지으면서 치악산 성황신을 마을 수호신으로 모신 곳이다. 성황당을 중심으로 층층나무, 복자기나무, 줄참나무 등 온대활엽수목과 전나무, 소나무 등이 들어서 있어서 자연 생태 숲의 모습을 간직해 온 곳이다. 이곳 사람들은 선조의 얼이 담긴 이곳의 신들에게 성황제를 지내고 있다.
#요선암
다음으로 가볼 원주 가볼만한곳은 요선암이다. 주천강 상류 계곡 안에 독특한 형태의 바위가 있다. 바위의 형상이 울퉁불퉁하고 개구리와 거북이를 닮은 듯하다. 여러 형태의 동물들이 웅크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요선암에는 조선시대의 무장가이자 서예가인 양사언이 요선암이라 새긴 글자가 있다.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며 구불구불 이어진 바위 틈새마다 물이 담겨 있는 모습도 자연의 신비를 느끼게 한다. 빼놓을 수 없는 강원도 여행지코스 중 하나이다.
#요선정
다음 강원도 여행지코스는 요선정이다. 요선암 위에 있는 정자는 조선 19대 숙종의 어제시를 봉안해 놓은 곳이다. 역사적의미가 높은 곳이다. 정자 앞에는 바위에 무릉리 마애여래좌상이 앉아있다. 바위에 새긴 불상을 마애상이라고 하고 강원도에는 마애상이 없는 편이다. 전체적인 비례는 상체가 길어 균형이 맞지 않지만 의미에 있어서는 강원도에서 발견된 마애불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법흥사
마지막으로 살펴볼 원주 가볼만한곳은 법흥사이다. 신라의 자장율사가 창건한 법흥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5대 적멸보궁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한때는 2000여명의 수도승이 있었다고 하나 여러 차례의 화제로 적멸보궁과 극락전, 약사전 등이 남아 있다. 넓은 절 마당에서 250m가량 소나무와 활엽수가 서있는 길을 따라들어가면 산신각과 약사전이 나오고 150m 더 올라가면 적멸보궁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