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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고창 청보리밭과 학원농장을 만나고 선운사와 고창읍성까지 여행하세요

 

 

고창 가볼만한곳으로 고창 청보리밭과 학원농장, 선운사와 고창읍성 등을 둘러보자. 선운사에서 고창 청보리밭까지는 약 35분정도가 걸리며 청보리밭에서 고창읍성까지도 약 30분가량 소요된다. 고창읍성은 고창군내에 자리잡고 있다. 먼저 고창 청보리밭은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예전리 산 119-2에 자리하고 있으며 4~5월 봄에는 청보리를, 8월에는 노란 해바라기, 10월에는 하얀 메밀꽃을 계절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농장이다. 보리축제, 해바라기 축제, 메밀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아름다운 경관으로 영화 '웰컴투동막골'을 비롯하여 여러 영화와 CF의 배경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 곳이다. 고창의 옛 이름인 모양현의 모는 보리를 뜻하고 양은 태양을 의미한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매년 4월 하순경 부터 5월 중순경까지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길 158-6 의 학원관광농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탁 트인 들판의 청보리밭 속에서 봄의 향기를 듬뿍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축하공연과 기념식, 식후 공연이 있으며, 체험으로는 보리식품 체험 및 시식회, 전통놀이체험, 보릿골체험마당, 청보리밭 사잇길 걷기, 꽃마차가 준비되어 있다. 어울마당, 보리밭 속 포토 정원, 전통 농업유산물 전시, 고창관광사진 저시, 백민기념관, 민속장터 등이 있다.

 

 

고창 선운사는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에 위치하고 있는 삼인리 도솔산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이다. 도솔산은 선운산이라고도 하며 도솔산 북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선운사는 빼어난 자연경관, 소중한 불교문화재들을 지니고 있으며 눈 내리는 한겨울에 붉은 꽃송이를 볼 수 있는 선운사 동백꽃의 고아한 자태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웅보전은 보물로, 영산전목조삼존불상, 육층석탑, 범종, 만세루, 백파율사비는 지방문화재이다. 선운사 박물관이 있다.

 

 

 

고창읍성은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126에 자리하고 있다.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석성으로 고창의 해발 743m의 방장산을 둘러싸면서 성곽이 조성되어 있다. 묘양성이라고 부르는 것은 백제시대에 고창 지역이 모량부리라고 불렀기 때문이다. 1453년 조선 단종 원년에 축조되었다고 전하고 있으며 계유년에 호남의 여러 고을 사람들이 축성하였다고 성벽에 새겨져 있다. 조선시대 고창현의 읍성으로서 장성 입암산성과 함께 호남 내륙을 방어하는 전초 기지 역할을 하였다. 

 

 

고창읍성은 동, 서, 북의 3문과 치 6곳, 옹성, 수구문 2곳 등이 남아 있다. 거칠게 다듬은 자연석으로 쌓은 석벽으로 거의 완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다. 북문 공북루, 서문 진서루, 동문 등양루와 이방과 아전들이 소관업무를 처리하던 작천, 동헌, 객사, 풍화루, 내아, 관청, 향청, 서청, 장청, 옥사 등의 일부가 복원되어 있다. 부병장수를 기원하는 성밟기놀이가 전해져 오며, 대원군 척화비와 판소리의 대가인 신재효의 생가가 있다.  

 

< 사진출처 고창보리나라학원농장 >

 

고창 학원농장은 고창군 공음면 길 158-6 선동리의 보리나라 학원농장이다. 17만 평의 넓은 들녘을 보리밭 하나로 일궈놓은 보기 드문 대농원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보리밭을 만나볼 수 있으며 보리를 수확하고 난뒤 콩 한가지만을 파종해 가을 콩 타작마당도 볼 만한 볼거리를 만들고 있다. 보리밭 외에도 5,000여 평에 이르는 화훼용 유리온실과 묘목장, 각종 관수단지를 조성해 놓아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풍관을 연출하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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