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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주왕산 단풍놀이로 만나는 주왕산 주산지와 대전사와 백련암

 

주왕산 단풍놀이로 주왕산 주산지를 비롯하여 대전사와 백련암 등을 만나보자. 주왕산 단풍시기가 얼마남지 않았기에 주왕산 단풍시기가 지나가기 전에 주왕산 주산지와 대전사, 백련암 등으로 단풍놀이를 다녀오자. 주왕산 주산지와 대전사, 백련암 등이 있는 주왕산은 경상북도 청송군의 청송읍 동남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봉이 해발 721m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주변으로 882m의 가메봉, 686m의 장군봉, 812m의 금은광이, 967m의 왕거암 등의 준봉들이 연해 있고, 설악산, 월악산과  함쎄 우리나라 3대 암산 중의 하나로 기아뫄 바위봉우리들이 즐비해 웅장하고 아름다운 산새를 자랑한다.

 

< 사진출처 청송군청 >

 

단풍놀이를 떠나볼 주왕산은 신라의 왕자 김주원이 이곳에서 공부를 하였다고 하여 주방산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웅장하며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이 마치 병풍을 두른 것 같다 해서 석병산이라고도 불렀다. 주왕산이라는 이름은 중국 동진의 왕족 주도가 당나라에 반기를 들었다 실패한 후 이곳으로 도망을 와서 은둔하였는데 나옹화상이 이곳에서 수도하면서 산 이름을 주왕산으로 하면 고장이 번창 할 것이라고 하여 주왕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 사진출처 청송군청 >

 

주왕산의 중앙을 흐르는 주왕계곡에는 전설이 살아 숨을 쉬고 있다. 청학과 백학이 살았다는 학소대, 앞으로 넘어질 듯 솟아오른 급수대, 주왕과 마장군이 격전을 가졌다는 기암, 주왕의 아들과 딸이 달구경을 하였다는 망월대, 그리고 주왕이 피신해 있다가 숨을 거두었다는 주왕굴, 사람의 얼굴을 닮은 시구봉 등의 명소와 제1푹포인 용추폭포, 제2폭포인 절구폭포, 제3폭포인 용연폭포 등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 외에도 절골과 노루용추 등 아름다운 계곡과 함께 다양한 식생을 가진 울창한 숲을 품고 있어 가을이면 특히 단풍이 아름다워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다. 절골 입구에는 영화 촬영지 등으로 유명한 주산지가 위치하고 있어 주왕산은 사시 사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승지이다.

 

< 사진출처 청송군청 >

 

주왕산에는 신라 헌덕왕 14년에서 헌덕왕 17년 까지 김헌창과 김범문이 쌓았다는 주방산성, 임진왜란 때 피난 왔던 사람들이 마을을 형성하고 살았다는 내원동, 너구동, 갈전종, 사창동 등의 마을터가 남아 있다. 이들 마을은 1970년 화전민 이주사업과 이농현상으로 대부분 떠났으며 2007년 12월에 내원분교를 마지막으로 모든 건물이 철거되었다.

 

< 사진출처 청송군청 >

 

대전사를 비롯한 백련암, 주왕암 등의 유적지와 사찰이 있다. 특히 대전사는 최치원, 나옹화상, 도선국사, 무학대사 등의 고승들이 수도하였으며, 임진왜란 때에는 사명대사가 승군을 모아 훈련을 시켰던 곳으로도 유명한다. 산행코스는 용전마을 ~ 갓바위 ~ 대궐령 ~ 왕거암 ~가메봉 ~ 내원마을 터 ~ 주왕계곡 ~ 대전사로 약 15km 거리가 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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