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가볼만한곳으로
한산 세모시를 알리는
한산모시관을 둘러보고
철새들의 군무가 있는
신성리 갈대밭을 여행해보자
#한산모시관
서천군을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인 한산 세모시를 후손에게 알리기 위한 모시 전시관이다. 모시 베틀에서 한 올 한 올 짜여 직물이 짜여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고 모시의 역사를 기록한 고증 서적과 모시 길쌈에 필요한 도구, 250여점의 향토 문화 자료를 전시하고 있어서 조상들의 생활모습을 알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마량리동백나무숲
다음으로 살펴볼 서천 가볼만한곳은 마량리동백나무숲이다. 마량리동백나숲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서천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이곳의 동백꽃은 이른 봄인 3월 하순에 꽃을 피우는데 바닷바람을 피할 수 있는 언덕의 동쪽자락에 수령이 5백년이 넘은 동백나무 8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어 자라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중층누각인 동백정이 세워져 있는데 아름다운 서해바다의 풍광을 감상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신성리 갈대밭
폭이 200m, 길이가 1500m인 넓은 갈대밭이 우리들에게 가까이 다가온다. 금강 하구의 신성리 갈대밭은 넓은 갈대밭의 서정적인 멋이 저절로 우러나는 곳이기에 더욱 가보고 싶은 곳이다. 철새들이 군무를 펼칠때면 하늘이 철새들로 메워진다. 초가집쉼터, 흔들다리, 나무다리, 아치형다리등이 있고 오솔길 곳곳에는 시인들의 시가 걸려있어서 감상하면서 걷는 재미가 있다.
#춘장대해수욕장
다음 서천 여행코스는 춘장대해수욕장이다. 이곳은 서천 해양휴양문화의 중심이라고 할만한 곳으로 여름만 되면 피서를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춘장대해수욕장의 백사장은 고운 찰모래로 이루어져 있어 다른 모래사장에 비해 푹푹 빠지지 않는다. 그래서 족구나 배구 등 활동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 자연학습장으로서의 기능도 하고 있는 곳이 바로 춘장대해수욕장이다. 이곳에는 아카시아숲과 소나무숲, 갯벌 등의 자연이 어우러져 있어 그야말도 자연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희리산휴양림
마지막으로 살펴볼 서천 가볼만한곳은 희리산휴양림이다. 희리산휴양림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천연해송림으로 이루어진 곳이라고 한다. 산 전체가 해송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사계졀 내내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희리산휴양림이다. 등산로를 따라가다보면 서해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으며 버섯재배원이나 무궁화전시포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학생들에게도 좋은 자연학습장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