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가볼만한곳으로
임진각과 제3땅굴을 지나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통일촌을 둘러보는 코스이다
분단의 현장으로 떠나보자
#임진각
임진각은 통일로의 최북단인 동시에 민간인이 출입할 수 있는 북방한계선에 위치해있는 편의시설물이다. 임진각의 3층 전망대에서는 임진강과 자유의 다리, 북한의 산이나 들을 볼 수 있다. 임진각은 북한기념관과 여러 기념비, 통일공원 등으로 이루어진 통일 안보관광지이다. 임진각 본관 건너편에는 망배단이 있는데 이곳에는 향로와 망배탑이 있어 매년 명절때만 되면 실향민들이 찾아서 고향을 향해 절을 하기도 한다.
#제3땅굴
파주 가볼만한곳인 제3땅굴은 서울에서 거리가 불과 52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는 곳에서 발견되었으며 제2땅굴과 규모는 비슷하지만 서울침투에 있어서 가장 위험한 땅굴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에서 차를 타고 가면 4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1978년에 발견되었으며 1시간동안 약 3만명의 군인이 이동할 수 있다. 셔틀승강기와 궤도열차 등을 이용하여 제3땅굴을 관람할 수 있다.
#도라전망대
서부전선 군사분계선 최북단에 자리잡고 있는 곳이 바로 도라전망대이다. 통일안보관광지 중 한곳이며 1987년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이곳 도라전망대에서는 개성공단과 개성시 일부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망대 바로 옆에는 제3땅굴이 있다.
#도라산역
다음 파주 가볼만한곳은 도라산역이다. 도라산역은 서울과 신의주를 연결하는 경의선 철도 상에 있는 역이다.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도라산리 민통선 안에 위치해 있으며 도라산에서 역 이름을 따왔다. 도라산역은 2000년에 경의선 복원사업을 시작하면서 2002년 초에 완공되었으며 이로인해 도라산역에서 임진강역까지 4km 구간이 연결되었다.
#통일촌
마지막으로 살펴볼 파주 가볼만한곳은 통일촌이다. 통일촌은 박정희정권 당시 전역 군인들을 모집하여 정착시킨 일종의 개발촌이라고 한다. 개발당시 토지주와의 협상없이 농지를 갈아 대지를 조성하여 만들어진 마을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토지주와 정착인들간에 분쟁이 이어져 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