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조령산자연휴양림과 함께 괴산의 화양구곡과 쌍곡계곡, 산막이옛길 알아보세요

 

조령산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화양구곡과 쌍곡계곡, 그리고 산막이옛길이 있는 괴산으로 떠나보자. 괴산 화양구곡과 산막이옛길, 쌍곡계곡과 함께 널리 알려져있는 조령산자연휴양림은 충청북도 괴산의 연풍면 소재지와 온천관광지인 수안보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울창한 소나무 숲과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백두대간의 준령인 조령3관문 아래 아늑한 계곡에 자리 잡고 있다. 주위로 조령산과 신선봉, 마역봉 등 명산이 휴양림을 감싸고 있다. 아름드리 소나무 숲속에 통나무 가족단위 숲속의 집과 단체용 임간수련장, 여러가족이 쉴수 있는 다가구 숲속의 집, 복합휴양관이 있으며 어린이 물놀이장, 매점 등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진출처 : 구글 이미지>

 

 

조령산자연휴양림은 옛 선비들이 넘나들던 새재 과거길, 조령 제3관문에 얽힌 역사 등 조상의 얼과 문화가 살아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휴양림 인근에는 충주호, 수안보, 월악산, 쌍곡계곡, 화양동계곡 등 충청북도의 유명 관광지가 있으며 연접한 경상북도에도 문경새재도립공원이 있는 등 휴양림을 중심으로 많은 관광지가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관광이나 등산이 가능하다. 등산로는 휴양림 입구에서 신선봉, 마역봉, 삼관문입구, 휴양림 입구로 돌아나온다.  

 

<사진출처 : 구글 이미지>

 

 

화양구곡은 괴산군 청천며 화양동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속리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다. 우암 송시열이 이곳에 은거하면서 중국의 무이구곡을 보받아 화양동에 9곡의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화양동계곡은 괴산 선유동 계곡과 7km 거리에 있으며 푸른 산과 맑은 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이다. 이름의 의미를 찾아 산책하듯 아홉 경관을 둘러보는 산행은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준다.

 

 

경천벽은 하늘을 떠받들고 있는 기암, 구름의 그림자가 맑게 비친다는 운영담, 읍궁암은 송시열이 효종이 죽자 엎드려 통곡한 바위, 금사담은 맑은 물 속에 보이는 모래가 금싸라기 같고. 첨성대는 도명산 기슭에 층암이 얽혀 대를 이루고 있으며, 구름을 찌를 듯한 큰바위 능운대, 열길이나 되는 너른 바위가 꿈틀거리는 용을 닮았다는 와룡암, 낙락장송이 모여 있는 언덕 아래로 백학이 모여들었다는 학소대, 계곡의 끝을 장시하는 흰 바위로 티 없는 옥과 같다는 파천 등이 있다. 

 

<사진출처 : 구글 이미지>

 

 

쌍곡계곡은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에서 제수리재에 이르는 총길이 10.5km의 계곡이다. 보배산, 구자산, 비학산에 둘러싸여 맑은 물이 흐르며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괴산 팔경의 하나로 손꼽혀왔다. 옛날에는 쌍계라 불렀으며 조선시대 이황, 정철 등의 유학자와 문인들이 이곳의 경치를 좋아하여 자주 찾았다고 하며, 쌍계구곡은 호롱소, 소금강, 병암, 문수암, 쌍벽, 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마당바위를 말하며, 인근에 선유구곡, 화양구곡, 수옥폭포, 각연사, 제월대 등이있다. 

 

<사진출처 : 구글 이미지>

 

 

산막이옛길은 괴산군 필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됐던 총 길이 10리의 옛길로서 대부분의 길을 나무받침인 데크로 만들어 환경훼손은 최소화하여 살아있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꼽을 수 있다. 괴산댐 호수의 맑은 물과 한국의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산막이 옛길에 명소가 26개소가 있으며 등산로는 노루샘에서 산막이마을, 노루샘에서 진달래동산으로 오르는 두코스가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