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가볼만한곳으로 좋은 5월 여행지 추천 장소로 경주가 있다. 5월 여행지 추천 장소인 경주로 떠나는 어린이날 가볼만한곳으로 왕릉을 위주로 계획을 세워보자. 대릉원과 괘릉, 오릉과 흥덕왕릉, 진평왕릉, 그리고 무열왕릉을 둘러보는 여행을 떠나보자. 먼저 대릉원은 남산의 북쪽에서부터 국립경주박물관 자리와 반월성을 거쳐 황오동, 황남동, 노동동, 노서동으로 이어지는평지에 고분들이 집중적으로 모여있는곳 중에서 약 3만 8천평의 평지에 23기의 능이 솟아 있는 황남동에 있는 고분군을 말한다. 내부가 공개되어 있는 천마총, 대릉원이라는 이름을 짓게한 미추왕릉, 규모가 가장큰 황남대총 등이 있다. 대릉원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괘릉은 신라 중기 원성왕의 무덤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십이지신상이 야무진 모습으로 조각관 호석이 봉분을 두르고 돌난간으로 장식된 모습이 왕관을 쓴 듯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위엄을 보여준다. 무인석의 모습이 서역인을 닮았으며 봉분의 사방을 지키는 돌사자들이 당당한 모습으로 능을 지키고 있다. 문이석은 긴수염에 실눈을 끄고 위엄을 갖추고 있으며 관모에서 옷으 주름까지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다음 살펴볼 어린이날 가볼만한곳은 오릉이다. 오릉은 경주시 탑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 초기의 왕릉으로 시조 박혁거세, 알영부인, 제2대 남해왕, 제3대 유리왕, 제5대 파사왕 등 5명의 분묘라고 전해지고 있다. 봉토분은 하나를 중앙에 두고 사방에 각각 하나씩이 돌려진 형태로 남아 있다. 봉토분들은 돌무지덧널무덤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실인 숭덕전, 당간지주를 이용한 홍전문, 1호분에는 석상, 비석, 장명등, 배례석 등이 있다.
흥덕왕릉은 안강읍 육통리에 있는 신라 제42대 흥덕왕의 능이다. 흥덕왕은 임금이 된 첫해에 왕비인 장화부인이 죽었으며 11년 동안 죽은 장화부인만 생각하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왕이 장화부인의 무덤에 합장하기를 유언하여 흥덕왕를에 합장하였다고 한다. 능의 주변에서 흥덕이라고 새겨진 비석의 파편이 발견되어 신라의 왕릉으로 피장자의 신원이 확인 된 릉이다.
5월 여행지 추천으로 진평왕릉도 가보자. 진평왕릉은 경주 서쪽 산자락이 시작되는 보문동 평지에 자리잡고 있다. 흙을 둥글게 쌓은 원형봉토분에는 커다란 자연석 하나가 박혀 있다. 진평왕은 53년간 왕위에 있었으며 시조 박혁거세 이후 신라에서는 가장 오래 왕위에 있었던 임금이다. 선덕여왕은 진평왕의 큰 딸이다. 진평왕릉의 남쪽에는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는데 이곳이 보문사터이다. 당간지주를 비롯해 많은 유적과 흔적이 남아있다.
무열왕릉은 경주시 서악동에 있는 신라 제 29대 태종무열왕의 능이다. 능의 외형은 원형봉토분으로 밑둘레를 따라 비교적 큰 자연석을 사용하여 무덤의 보호석으로 드문드문 놓았으며 능 핲에는 혼유석이 있다. 비신이 없는 태종무열왕릉비의 몸통을 받쳤던 귀부와 위를 장식하였던 이수가 있다. 이수의 전면 중앙부에 태종무열대왕지비라 새겨져 있어 무열왕의 능임을 알게 되었다. 혼유석은 상석 뒤쪽 무덤 앞에 놓은 직사각형의 돌로 영혼이 나와서 놀도록 설치하는 것이라 한다. 능의 뒤에 고분들이 많이 들어서 있는데 이를 서악리고분군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