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어방축제가 펼쳐지는 부산에서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창선동 먹자골목까지 둘러보는 여행을 계획해보자. 광안리어방축제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감상하고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아찔한 체험을 해보고 창선동 먹자골목에서 부산의 대표 먹거리를 먹어보자. 먼저 광안리어방축제는 해마다 4월에 3일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수영구 주최로 펼쳐진다. 남천활어축제, 민락활어축제, 남천벚꽃축제, 광안리해변축제를 2001년도부터 통합하여 광안리어방축제로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대교, 광안리해변 테마거리에서 펼쳐지는 부산을 대표하는 봄축제이다. 어방은 수영지방의 어업협동체를 일컫는 말이다.
광안리해수욕장은 천혜의 수려한 금련산에 둘러싸인 도심속에 자리잡은 부산 제일의 주거환경일 뿐만 아니라 웅장하고 아름다운 광안대교와 민락수변공원 등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인 광안리와 예로부터 어로활동이 활발했던 수영지방이 조선시대 경상좌수영 설치로 수군의 부식문제와 관련하여 발달된 수영지방의 전통을 이어갈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이 광안리어방축제이다.
광안리어방축제의 행사에는 바다와 수영팔경을 주제로 진두어화, 어방그물끌기, 경상좌수사행렬, 경상좌수영성 수문장교대식, 무형 문화재공연 등이 있으며, 광안리어방축제의 체험 전시 프로글램으로는 맨손으로 활어잡기, 활어요리경연대회, 생선회깜짝경매, 그림그리기, 글짓기 대회, 어방사진공모전, 어방가족, 60초 미션 등이 있다.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는 개막공연, 비치씨네마 등이 있고 부대행사로는 윈드서핑대회, 해양레포츠 체험, 전통뱃놀이 및 먹거리장터, 행복나눔페스티벌, 소망등 제작, 소망등 전시, 문화예술의 거리 등이 있다. [좌수영어방놀이]는 공동어로 작업때에 피로를 잊고 일손을 맞추어 능률을 올리며 어민들의 정서를 위해 노래를 권장하였고 이러한 어로작업과정을 놀이로 구성한 것이다.
오륙도 스카이워크의 옛 지명은 '승두말'이다 승두말은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며 오륙도 여섯섬을 차례대로 순산하고 나고 나서 승두말의 불룩했던 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가 선창나루와 어귀의 언덕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35m해안절벽 위에 고하중 방탄유리로 안전하게 설계된 15m의 유리다리로 발 아래 투명유리를 통해 파도가 절벽을 때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창선동 먹자골목은 부산의 중구 창선동 3가에 있는 다양한 음식 포장마차가 밀집한 골목이다. 8.15 광복 이후 물자들을 팔던 장터가 형성되면서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여 음식점 거리가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번성하였고 포장마차 먹거리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부산을 대표하는 먹거리 골목으로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이 찾아드는 지역으로 변모하여 성업을 누리고 있다. 떡볶이, 어묵, 파전, 순재, 물국수, 오징어무침, 잡채, 유부 주머니, 김방, 비빔 당면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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