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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공주 가볼만한곳 새롭게 조명받는 천주교 성지

 

공주 가볼만한곳으로천주교 성지를 꼽을 수 있다. 순교한분들의 순교지 공주의 천주교에 대해 어떤 곳이 있는지 살펴보자. 공주에 천주교가 처음 들어온 시기는 한국 천주교회가 창설된 직후인 1784년 말 경이다. 공주 지역에 천주교가 확산된 시기는 신유박해 이후부터 병인박해 이전까지이다. 1846년에는 프랑스 선교사 다블뤼 등이 성모성심회라는 신심단체를 설립하면서 천주교가 널리 확산되었다.

 

 

공주 가볼만한곳으로 가장 먼저 살펴볼 천주교 성지는 황새바위성지이다. 충청도는 초기 천주교세가 왕성하던곳으로 충청감영의 배교를 요구하는 문초와 처형을 많이하여 목에 씌우는 황쇄를 차고 바위앞에 끌려가 처형되었기에 황쇄바위라고 불리우기도 했으며 황새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김대건 신부의 외조부도 이 황새바위에서 참수되었다. 공주 가볼만한곳인 황새바위성지에는 기념경당이 있고 통고의 성모자상, 이름없는 순교자들의 묘비석고 빛돌 12기가 세워져 있다. 예수성심상과 십자가의 길, 명상의 길이 마련되어 있다.

 

 

다음으로 살펴볼 공주 가볼만한곳은 환옥터의 교동성당이다. 죄수를 가두는 곳을 환옥이라고 한다. 이터에 교동성당이 세워져 있다. 순교현양비가 세워져 순교자들을 기리고 있다. 이곳에서 천주교 신자와 동학교 신자들이 죽어간 곳으로도 유명하다. 공주 가볼만한곳인 교동성당을 찾아 흔적은 없지만 역사를 되새기면서 순교하신분들의 명복을 빌어보자. 순교한 곳은 종탑앞에 있었다고 한다.

 

 

다음 공주 가볼만한곳은 공주중동성당이다. 이곳은 고딕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공주지역의 최초의 성당이다. 평면의 라틴식 십자가형을 이루고 붉은 벽돌과 중앙 현관의 꼭대기는 종탑, 아치형 문과 창문, 긴의자와 복도는 라틴식의 정형을 보여준다. 6.25 전쟁 당시 최종수요한이 훼손에 항의하다가 순교했다. 서북방향으로 황새바위성지가 멀리 보인다.

 

 

가난한 신자들이 만들어 놓은 교우촌이 사랑골이다. 공주 가볼만한곳인 사랑골공소는 박해를 피하여 숨어든 신자들이 옹기를 굽기 시작하면서 120년동안 공소로 운영이 되었다. 지금은 공소내부를 볼 수 있게 개방되어있으며 사랑골 공소의 특징인 나무로 된 서까래와 마루바닥을 볼 수 있어 공소의 특징과 공소에서 미사를 올린 이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그외 공주 가볼만한곳으로 공주시 신풍면 봉갑리에 있는 수리치골 성지는 신자들이 숨어살던 곳이었으며 공주시 유구읍 명곡리에 위치한 요골공소는 신자들이 숨어 마을을 형성한 곳으로 성직자와 수도자가 많이 배출되었다. 그 외에도 중장공소, 화마루공소, 장기공소, 정안공소, 의당공소 등이 있다. 한국의 천주교는 자생한 교회다. 세계에 유래가 없는 우리나라의  독특함이 묻어나며 순교도 많고 은둔도 많이 것이 특징이다. 공주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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