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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국내 겨울 여행지, 두번째 선호하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국내 겨울 여행지로 스키장보다 봉화 산타마을을 더 선호하는 걸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산타마을은 봉화 분천, 청도 프로방스, 포천 아일랜드 등 3곳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겨울 여행지로 뜨고 있는 봉화군은 여름 산타마을 등 계절별로 테마를 꾸며 1년 내내 볼거리가 있는 관광지로 운영을 하고 있다. 특히 여름산타마을이 시원한 느낌의 산타 조형물과 각종 야생화 등으로 꾸며지며 물안개터널, 이글루 모형의 터널, 러브 포토존, 80m길이의 레일바이크를 바람개비로 꾸며 놓았다.

 

 

국내 겨울 여행지로 인기 있는 봉화 산타마을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지로 꼽혀 산타마을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여행지로 경쟁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앞으로 단순한 여행지 추천이 아닌 음식, 체험, 휴양 등의 여행에서 경쟁할 수 있는 카테고리를 세분화해서 지역특화 관광상품을 구성하고 새로운 테마 발굴을 할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봉화군은 경북 최북단 태백산과 소백산 중간에 위치한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세계 최남단의 열목어 서식지로 유명하다. 주요 특산물로는 송이, 한약우, 은어, 산양삼 등이 있다. 이농 현상으로 인구가 감소하였으며 분천역도 해방 후 한때 춘양목의 집결역으로 번영을 누렸지만 하루 10면 정도 이용하는 작은 시골역으로 몰락을 면하지 못하였다.

 

 

 

분천역 산타마을은 민관공기업 합작으로 탄생하였으며 저비용 고효율의 모범 관광 상품 개발 사례로 부각되면서 우리나라 관광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경북도와 봉화군, 코레일이 2014년 10월에 만나 산타마을을 조성해 겨울철 비수기에도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백두대간 탐방열차와 연계하여 '산타마을로 떠나는 백두대간 눈꽃열차'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분천역은 산타클로스 집을 형상화해 내외부를 리모델링하고 열차승강장에서 부터 산타마을 입구까지 승객의 하차 동선에 따라 산타마을 분위기를 연출했다. 광장에는 대형트리, 산타, 눈사람 등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산타썰매 포토존, 산타우체국, 산타 갤러리와 시네마, 희망열차 등으로 조성했다. 눈썰매, 얼음썰매 체험, 팽이놀이 등 전통놀이와 고구마, 감자 등 장작불체험과 루돌프 당나귀 마차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했다. 분천리 주민들도 산타복장으로 관광객들을 맞는다.

 

 

산타마을로 떠나는 백두대간 눈꽃열차는 백두대간 탐방열차를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켠셉으로 내외부를 디자인하였고 승무원들은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복장을 하고 캐롤송 가사 맞추기, 노래 부르기, 빨간 양말 사연소개, 미션 서바이벌 등 열차 내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앞으로 세계적인 산타마을로 개발하기 위해 동화속의 그림과 같은 산타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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