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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6월 경기도 가볼만한곳으로 화성으로 떠나보세요

 

 

6월 경기도 가볼만한곳으로 화성 8경을 만나보자. 이번 6월 경기도 가볼만한곳으로 살펴볼 화성8경 중 5경에서 8경까지를 살펴보았다. 화성 제5경 '남양 황라'는 화성시 장안면 수촌리에서 우정면 이화리까지 14.8km에 이르는 남양 간척지를 말한다. 광활한 들녘은 계절 따라 세로움을 더해주며 또 다른 풍요로움을 안겨준다. 특히 가을의 활금 벌판은 남양호와 어우러져 넉넉함과 충만함을 더해주어 남양의 황금 벌판을 표현한 말이다. 남양호는 농업용수는 물론 사시사철 강태공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얼음낚시터로 유명한 곳이다.

 

 

제6경 '입파 홍암'은 우정읍 국화리에 있는 작은 섬 입파도를 말한다. 입파도는 대부분의 표고가 50m이하의 구릉으로 연결된 아기자기한 선형의 섬이다. 중심부 동서의 완만한 능선과 해안의 모래 및 조약돌밭을 제외하면 급사면을 이루고 있다. 광활한 서해 바다에 태고의 신비를 묻고 우뚝 솟아있는 붉은 기암괴석과 파도와 갈매기가 어우러진 풍경은 한 폭의 산수화로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사면에서 불어오는 해풍은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

 

 

제7경인 '제암 만세'는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말한다. 이곳은 1919년 3.1독립만세운동 당시 국권회복을 위한 만세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곳이며 세암리에서는 23명이 학살당하고 30여 채의 가옥이 불탄 선조의 한과 넋이 서린 곳이다. 일본군이 제암리를 완전히 포위하고 15세 이상의 남자들을 모두 교회당으로 모이게 한 뒤 출입문과 창문을 밖에서 걸어 잠그고 무차별한 총격을 가하였고 죽은 시체를 교회당 밖에 모아 불지르는 만행을 저질렀는데 이웃마을 고주리까지 쫓아가 주민학살을 자행했다.

 

 

6월 경기도 가볼만한곳으로 살펴볼 제8경 '남양 성지'는 남양동에 위치한 남양성모성지를 말한다. 이곳은 1866년 병인년 대박해때 무명의 교인들이 순교한 거룩한 땅이며 성모님의 품처럼 아늑한 자연 경관을 지닌 곳이다. 천주교 신자가 아니어도 둘러보기 좋은 사색의 명소이다. 성모상과 예수상, 과달루페 성모상을 모시고 있으며 십자가의 길, 묵주기도의 길이 조성돼 있다.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성모마리아 순례성지로 선포된 남양성모성지이다.

 

 

성체조배실 입구에 세워진 요한 신부 동상 앞에는 항아리를 모아두었다. 남양, 비봉, 마도 지역에서 수집한 이 항아리들은 남양성모성지 순교자들의 옛 모습을 말해주는 유물들이다. 성지 인근의 활초리와 백학마을은 천주교 박해 당시 교우들이 숨어 살던 마을이었다. 항아리를 내다 팔며 생계를 이어간 그들은 항아리 밑바닥에 십자가를 새겨 전도활동을 했다고 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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