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무창포신비의 바닷길축제 2022 모세의 기적이 펼쳐지는 곳

무창포신비의바닷길축제가 2022년 8월 30일부터 2022년 9월 1일까지 충남보령시 웅천읍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무창포신비의 바닷길축제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는 불리며 무창포 해변에서 석대도까지 약 1.5km 구간의 바닷길이 열린다. 매년 이루어지는 축제는 음력 보름과 그믐에 바닷길이 열리는 때에 맞추어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여름에는 주로 밤에 바닷길이 열리기 때문에 이 때에는 횃불을 들고 바닷길을 건너는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무창포 바닷길이 열리는 이유가 궁금한데 이것은 바다 아래 높은 지대가 바닷물이 빠지면서 수면 위로 드러나는 것인데 이것이 마치 바닷물이 갈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 남서해안에서 종종 목격할 수 있는데 조수간만의 차이가 크고 해저지형이 복잡하기 때문이다. 바다 갈라짐 현상은 전남 진도와 여수의 사도, 화성의 제부도, 부안의 변산반도 등에서도 나타난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리는 무창포 해수욕장은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하였다. 완만한 경사의 백사장이 약 1.5km 이어져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수욕은 물론 갯벌체험까지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무창포는 보령시가 자랑하는 전국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신빈의 바닷길, 송림, 기암괴석이 잘 어울려 있다.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음력 보름과 그믐 즈음, 한 달에 서너번 정도 바닷길이 솟아나는데 여름 휴가철인 8월에 사람들이 특히 많이 찾고 축제 또한 이 시기에 열린다. 조수간만의 차이로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석대도까지 1.5km 구간이 바닷길로 열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바닷길은 여름에는 저녁무렵에 열리며 봄, 가을, 겨울에는 주로 낮에 드러난다. 

 

 

무창포신비의 바닷길 축제 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축제가 시작되는 8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예인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불꽃쇼와 풍등날리기, 횃불어업재현 체험이 이루어진다. 둘째날에는 갯벌체험과 조개잡이 체험이 펼쳐지며 유료행사인 맨손물고기잡기체험도 있을 예정이다.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등도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날에는 둘째날과 마찬가지로 갯벌과 조개잡이 체험이 펼쳐지며 다양한 공연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축제를 제대로 즐기려면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하다. 해수욕과 갯벌체험을 즐기기 위해 안전한 신발이 반드시 필요하다. 해수욕 할 때에는 아쿠아슈즈를 준비하고 갯벌체험 때에는 장화가 필수이다. 바닷가에서 다야한 체험을 하게 되는데 햇볕을 바로 받으면서 체험을 하게 되니 자외선을 막아줄 모자나 수건도 준비해가자. 갯벌체험을 할 때에는 호미, 갈퀴 등이 필요하고 바구니 등의 담을 거리도 필요하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비즈니스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