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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한산모시문화제에서 즐기는 전통과 현대의 만남, 모시 패션쇼 하이라이트

한산모시문화제는  2025년 6월 13일 금요일부터 2025년 6월 15일 일요일까지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서천군이 주최하고 한산모시문하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펼쳐진다. 한산모시문화제는 대한민국 유일의 전통섬유 축제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산모시짜기의 가티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하여 개최된다. 


1989년 제1회 저산문화제를 시작으로 올해 34회를 맞으며 매년 6월 둘째주에 서천군 한산면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표프로그램으로 한산모시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모시옷 패션쇼, 베짜기에 관한 민속놀이인 저산팔읍길쌈놀이 외에도 한산모시학고와 미니베틀짜기 체험 ,모시옷 입기 체험 등 다채로운 모시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메인프로그램으로 저산팔읍길쌈놀이, 모시옷패션쇼 ,모시학교

부대프로그램으로 미니베틀짜기체험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모시옷 입기 체험 ,한산주막 체험

기타 내용으로 모시잎차 다례체험, 모시천연염색 


한산모시는 약 1,500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 천연섬유로, 백제 시대부터 재배되어 왔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궁중 진상품으로 사용될 만큼 품질이 뛰어났으며, '잠자리 날개'처럼 가볍고 투명하다는 의미에서 '세모시'로도 불렸습니다. 한산 지역은 안개가 잦고 습도가 높아 모시풀 재배와 모시 제직에 적합한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산모시문화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산팔읍길쌈놀이: 모시 베틀을 짜는 전통 민속놀이를 재현한 행사로, 지역 주민과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합니다.
모시옷 패션쇼: 전통 모시옷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진 패션쇼로, 모시의 아름다움을 선보입니다.
한산모시학교: 모시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미니 베틀짜기, 모시옷 입기 체험 등이 포함됩니

한산주막 체험: 지역 특산주인 소곡주를 맛볼 수 있는 체험 행사로, 전통 주막 분위기를 재현합니다.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모시 관련 세미나 및 박람회: 전통섬유에 대한 학술 세미나와 모시 제품 전시를 통해 모시의 다양한 활용과 가치를 소개합니다.
이 외에도 모시잎차 다례체험, 모시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산모시짜기는 196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되었으며, 2011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모시 제작은 '태모시 만들기', '모시 째기', '모시 삼기', '모시 날기', '모시 매기', '꾸리 감기', '제직'의 과정을 거치며, 이는 장인의 손길과 오랜 시간이 필요한 섬세한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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