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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울산 태화강 마두희 축제에서 즐기는 울산의 전통과 문화


울산 태화강 마두희 축제는 2025년 5월 30일 금요일부터 2025년 6월 1일 일요일까지 10시부터 21시까지 울산 성남동 시계찹사거리, 태화강 체육공원 등지에서 태화강 마두희 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32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울산마두희 큰 줄 당기기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태화강 수상프로그램까지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친다.


메인프로그램으로 울산 큰줄당기기 마두, 태화강 태화나루 치맥페스티벌, 부대프로그램으로 수상줄당기기, 골목줄당기기에 동대항, 유치부, 초등부 등, 단오맞이 한마당에 씨름대회, 전국 거리음악 대회, 전국 소리경연대회, 주민참여 무대, 거리공연, 청소년 광장 스토리, 도호부사 행차 ,줄줄이 세상의 그네타기, 낮은 줄타기, 어린이 놀이터 등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태화강 마두희 장터, 별별마당 체험, 마두희랑 차 마시기, 마두희창 잔치 컵국수, 태화강 와인&뮤직에 빠지다. 기타 내용으로 출정식에 민속놀이 병영서낭치기 시연, 개막식에 플라잉 워터쇼&불꽃놀이, 폐막식에 마두랑 시민퍼레이드 등


마두희 울산광역시 지역에서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편을 나누어 줄을 당기는 놀이, 마두희는 울산 지역에서 300년 넘게 전승되어 온 줄다리기로 울산의 관민이 함께 하는 놀이이다. 마두희는 단오나 정원 대보름에 풍요와 비보를 목적으로 연행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 중단되었다가 1988년 처용문화제의 중심 행사로 재연되었다. 

 

마두희는 풍수지리의 비보압승에 바탕을 두고 형성된 놀이이다. 동대산 한줄기가 남쪽으로 바다를 향해 달리니 그 모양이 말머리와 같은데 원래 서쪽을 돌아보지 않으므로 고을 사람들이 그 흘러감을 싫어하여 새끼줄로 그것을 끌어당김으로써 놀이로 삼았다고 전한다. 동대산은 울산의 진산인 무룡산 일대의 산들을 총칭하는 이름이다. 


줄을 당기기 전에 앞놀이를 한다. 줄머리에 타고 있던 남녀가 땅으로 내려오고 줄을 결합하면 당기기 시작한다. 이때 두 사람은 각기 북을 치고 함성을 지르면서 자기편을 독려한다. 어느 한쪽이 줄을 많이 끌어와서 상대편이 포기하면 승부가 결정된다. 줄다리기의 승부가 결정되면 다시 씨름으로 승부를 가리는데 편싸움의 형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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