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대게축제는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체험 축제로, 2025년에는 제28회 행사가 3월 14일(금)부터 3월 17일(월)까지 강구 해파랑 공원에서 진행됩니다. 영덕대개축제는 영덕대게의 참맛을 전하는 체험축제이다.
영덕대게는 고려 29대 충목왕 시절, 정방필이 영해부사로 부임해 마을을 순시할 때 그 맛을 보고 극찬하였으며, 게의 다리 모양이 대나무와 흡사하여 '대게'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영덕군은 차유마을을 내력에 따라 대게원조마을로 명명하였다. 왕건과 견훤이 겨룰 때 차유마을을 방문하게 되었고 이때 왕에게 게를 진상하게 되어 왕에게 진상한 천년의 맛이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영덕대게낚시, 영덕대게 통발잡이, 대게경매, 영덕대게 줄당기기, 영덕대게 탈 축구, 영덕대게를 잡아라, 강구 대게거리 퍼레이드 등이 있다. 영덕대게 싣고 달리기, 영덕대게 맛 체험 등이 있으며, 주제 프로그램으로는 영덕대게 줄당기기, 영덕대게 탈 축구, 강구 대게거리, 퍼레이드, 차유마을 안전기원제 등이 진행됩니다.
부대행사로는 영덕대게축제 트로트 한마당, 영덕대게축제 홍보 버스킹 공연, 영덕대게 영덕관광 2025 APEC팝업 홍보관, VR체험존, 미니게임존, 롤플레잉, 영덕대게 사진 콘테스트, 영덕대게 스탬프투어, 홍보특산물 판매장, 어린이 놀이터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기타 내용으로는 영덕 특산물 먹거리 부스, 머걱리 및 체험 부스, 홍보 부스, 푸드 트럭 등이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 영덕대게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됩니다. 대게육수어묵, 대게라면, 대게부침개, 대게주먹밥, 대게오뎅탕, 대게국수 등이 있으며, 가격은 부스별로 상이할 수 있다.
요금은 일부 체험 프로그램이 유료로 진행되며 영덕대게낚시가 2만원, 대게싣고 달리기가 2만원, 대게 깜짝경매가 진행된다. 영덕대게축제는 영덕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가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강구해파랑공원은 동해안의 바다내음을 마시며 산책하기 좋은 공원으로 영덕 강구항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덕대게축제 등 넓은 공간이 필요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장소 조성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공원이다. 해파랑공원 옆에는 대게거리가 있고 공원에서 바닷길을 따라 영덕 블루로드길을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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