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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군산시간여행축제, 역사의 아픔과 일제에 항거하는 겨레의 얼을 알자

 

군산시간여행축제는 2016년 9월 30일부터 2016년 10월 2일까지 3일간 열린다.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전라북도 군산시 내항2길의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월명동 일원에서 군산시축제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열리는 군산은 근대역사에 있어 수탈의 아픔과 이에 항거하는 열정의 도시로 일제 시대의 근대문화를 상상해 볼 수 있는 많은 문화재가 원도심을 중심으로 잘 보존되고 있는 곳이다.

 

#군산시간여행축제

 

 

군산시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수탈의 역사를 가진 군산을 알리자는 지역공감대가 형성되어 어린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문화 예술 축제의 장을 만들어 진행하게 되었다. 일제에 항거했던 민족의 혼을 느끼며 다시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보기 위하여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삶, 미래를 위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모두가 가슴설레는 여정이 될 것이다.

 

☞2016군산시간여행축제

☞군산시청

 

#군산시간여행축제 근대 유적지

 

 

근대역사지구탐방에는 1930년대 조선미곡창고 주식회사에서 쌀을 보관했던 곳인 장미공연장, 1945년 광복 이후 위락시설로 사용된 건물인 장미갤러리, 일제강점기 무역회사로 사용되던 건물인 (구)미즈상사, 일제가 수탈을 위해 만든 뜬다리부두인 부잔교, 대한제국때인 1908년에 지어진 국내유일의 세관건물인 (구)군산세관본관, 일본 나가사키에 본사를 둔 은행으로 조선에서 7전째 지점인 (구)장기 18은행, 일제 식민지 지배를 위한 대표적인 금융시설로 1923년에 세워진 (구)조선은행 등의 건물이 남아 있다.

 

☞근대역사박물관

☞부잔교-문화원형백과

 

 

#주행사장 프로그램

 

주행사장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가을놀이터 추억의 체험, 어린이 독립군 체험, 군산 스탬프투어 완주자 기념식, 남승재가 만드는 독립자금, 근대군산 골든벨, 근대 앙코르공연 동춘서커스, 개막 기념식, 식후공연인 퓨전댄스 아리랑, 특별공연으로 파랑새의 꿈 안중근 태권극, 진포의 빛 세계로 미래로, 째즈 오케스트라,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 군산시립예술단의 사랑에 빠지다, 근대 먹거리 마당, 헨드메이드 프리마켓이 있다.

 

☞채만식[탁류]-한국민족문화대백과

군산항-두산백과

 

#상설행사장 프로그램

 

 

상설행사장인 근대건축관인 조선은행에서는 어린이 벨리댄스, 통기타 라이브, 발랄살벌 둥당애 차력단의 코믹차력쇼, 매질&저글린쇼가 있고 초원사진관에서는 7080통기타 콘서트, 버스킹으로 두둥, 논산시 색소폰 연주단, 매직&저글링쇼, 아리랑 유랑단의 코빅차력쇼, 앙상블 미가엘 공연, 통기타 뮤즈밴드 공연이 있다. 진포해양공원에서는 진포대첩 재현 퍼포먼스가 이루어진다.

 

근대건축관-대한민국구석구석

초원사진관-대한민국구석구석

 

#원도심 프로그램

 

 

원도심 일원에는 1000인의 근대복장 퍼레이드, 쫓고 쫓기는 각시탈, 초봉이의 하루 스탬프 여행, 탁류 속 현장 체험극, 시간여행 인력거 운영, 추억의 장돌뱅이에는 동동구르무, 엿장수, 뻥트기가 나온다. 근대건축물 OPEN HOUSE 등

 

☞초봉이가 거닐던 탁류길을 걷다,-채만식의 [탁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