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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거제도 여행코스 중 최고의 여행지는 어디? 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동백섬 지심도


거제도 여행코스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아름다운 거제도 여행코스는 어떻게 세워야 거제도를 잘 보고왔다고 할 수 있을까? 이번 거제도 여행코스로 만나볼 곳은 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거제도 고현성, 칠전도와 옥포만, 동백섬 지심도 등이다. 


거제도 여행코스를 세우기 앞서 거제도 여행의 목적을 먼저 세워야 한다. 거제도는 크게 두 개의 테마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역사탐방, 또 다른 하나는 자연관광이다. 거제도를 크게 놓고 봤을 때 북쪽은 유적지가 많고 남쪽은 자연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나눌 수 있다. 물론 북쪽과 남쪽 모두를 볼 수도 있다.


# 거제도 여행코스




가장 먼저 살펴볼 거제도 여행코스는 거제도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다. 이곳은 한국전쟁 당시 포로로 잡혀있던 공산군을 수용하던 곳이다. 한국전쟁 당시 거제도의 인구는 10만명 정도였지만 전쟁포로는 무려 17만명이 넘었다고 한다. 상상만해도 엄청난 규모였을 포로수용수는 안타깝게도 현재 그 원형은 보존되고 있지 않다. 하지만 당시의 기록물을 바탕으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 2002년 건립되었다. 


#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다음으로 살펴볼 거제도 여행코스는 고현성이다. 고현성은 거제도에 남아있는 성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웅장한 성이다.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종 30년때인 1448년에 쌓은 성이다. 기록에 따르면 약 2만여명이 성을 쌓는데 동원되었으며 9여년에 걸쳐 완공되었다고 한다. 한국전쟁 이전까지만 해도 원형에 가까운 형태로 보존되어왔으나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많이 훼손되었다고 한다.  특히 포로수용소를 짓는데 성벽을 뜯어서 사용했다고 한다. 


# 거제도 고현성




다음 거제도 여행코스는 칠전도이다.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칠천량 해전이 벌어진 곳이다. 선조 30년째인 1597년 원균은 왜군과 10일간의 전투를 벌였지만 조선수군은 군함 150여 척이 격침되고 약 1만여명이 목숨을 잃어 큰 패배를 하게 된다. 반면 거제도 여행코스에는 옥포대첩의 현장인 옥포만도 있다. 임진왜란에서 조선 수군이 첫번째 승리를 따낸 옥포대첩이 벌어졌던 옥포만은 현재 조선소부지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대우조선소가 위치해있다.


# 칠전도와 옥포만




다음으로 가볼 거제도 여행코스는 지심도이다. 지심도는 최근 거제도에서 떠오르고 있는 관광지 중 한 곳이다. 지심도는 동백나무 군락지로 유명한데 원시림에 가까울 정도로 동백나무로 뒤덮여있다. 동백꼬치 피었다가 지고나면 지심도의 숲길은 온통 동백꽃이 만들어놓은 붉은 꽃길로 단장한다. 이런 아름다운 동백섬인 지심도도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다.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 해군기지로 이용되었던 지심도에는 아직도 일제 당시 탄약창고나 포진지 등으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 동백섬 지심도




거제도 여행코스는

가볼만한곳이 많아서

테마별로 여행지를 정해

의미있는 여행이 되도록

여행코스를 세우도록하자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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