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국내 여행지로 아산 외암마을에서 펼쳐지는 야간 축제를 만나다

아산 외암마을 야행은 2024년 6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3일간 아산 외암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아산 외암마을은 충청도 고유형태의 고택과 초가, 돌담등이 잘 보존되어 있는 생생한 민속박물관이다. 6월 국내 여행지로 만나볼 아산 외암마을 야행은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유산 자원을 활용한 야간경관,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야간 향유 프로그램으로 특별하고 재미있는 야행을 즐길 수 있다. 외암마을에서 조선시대의 야행 발걸음을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하고 있다.

야화 외암여정에 미디어아트로 펼쳐지는 조선으로의 초대-외암마을을 눈에 담을 수 있는 미디어아트와 홀로그램쇼, 야성 외암풍류에 시그니처 한복체험-아산 시그니처 한복과 전통한복 대여 및 체험, 예안이씨 장가드는 날-전통혼례 시민참여 프로그램, 고낵 달빛콘서트-외암마을과 문화유산 야행의 적합한 컨셉에 맞는 공연 프로그램, 저잣거이 풍류한마당-저잣거리의 즐거움을 관람객과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공연 프로그램 ,인문학 콘서트-이암 이간의 삶과 사상을 강좌해준다.

야시 외암야사에 외암서당-선조들의 생활과 지혜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 문화 교육 및 체험, 외암 옛날옛절에-외암마을에서 구전되어 오는 이야기를 연극공연과 전통놀이 체험, 민속놀이터-외암마을에서 조선시대에 즐기던 전통놀이 체험, 야식 외암야식에 민속장터 먹거리장터-전통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외암마을 민속장터, 선비주안상-무형문화재 연엽주에 대한 유래와 주안상과 연엽주 시음, 선비다도 선비차문화시연-외암마을의 아름다운 경치와 풍류를 즐기는 선비 다도 체험

야숙 외암유숙 어서와 외암은 처음이지? 1박2일 한옥체험-지역민 관광 사업활성화를 위한 고택의 숙박 서비스 포로그램 진행, 야로 외암마실 문화유산 산책 스팀프 투어-외암마을의 특색잇는 문화재와 명소를 발견하도록 동기부여할 수 있는 스템프 투어, 마을한바퀴 문화유산을 찾아서-외암망르이 이야기들을 해설사와 함께 산책하며 듣는 야간투어, 야경 외암달밤 외암 달빛을 더하다-대형 달 에어벌룬을 활용하여 외암마을 하늘에 고즈넉한 달빛을 조성한 포토존, 외암 빛을 발하다-외암마을 내 다양한 경관조명 거리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살아있는 민속박물관 아산 외암마을은 50여 호로 이루어진 전통민속 마을이며 ,주로 기와집인 양반 가옥은 대부분 택호가 붙어 있다. 마을 전체가 국가민속문화재 제236호이면서 마을 주요 가옥인 아산 건재고택은 국가민속문화제 제233호, 아산 외암마을 참판댁은 국가 민속문화재 제195호로 별도 지덩되어 있다. 그 밖에도 종손댁, 송화댁, 감찰댁 ,교수댁, 참봉댁 등 여러 가옥이 어우러져 마을을 이루고 있다. 역사적으로 400여 년이나 되는 마을,

아산 외암마을 참판댁은 1891년 고종 28년 문과 급제 후 규장각직학사와 참판 등을 지낸 퇴호 이정렬이 19세기 말경에 고종으로부터 자금을 하사받아 새로 짓고 살았다. 아산 외암마을 참판댁은 1984년 12월 24일 국가민속문화재 제195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외암민속마을의 동쪽에 있는 아산 외암마을 참판댁은 큰 참판댁과 아래의 작은 참판댁이 담장을 사이에 두고 있다.

아산 외암마을 건재고택은 1998년 국가민속문화재 제233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사랑채와 문간채 사이에 위치한 정원에는 소나무 ,향나무 ,단풍나무, 회양목 등이 식재되어 있다. 정원 안에 수구 ,수로 ,폭포, 연못 ,돌다리 등을 조성하여 설화산에서 흘러오는 물이 저우언을 지나 집의 남쪽 담을 통해 밖으로 흘러가도록 설계되어 있다. 정원의 동쪽과 서쪽에 정자를 배치하고 있다.

아산 외암마을 참판댁 연엽주는 참판댁에서 5대째 내려오는 가양주이다. 예안이씨 이원집이 개발한 연엽주 양조법은 이원집이 쓴 치농이라는 요리책에 기로고되어 있은데 연엽주는 고종 임금의 수라상에 진상된 전국의 70개 술 중에서 채택된 술이다. 임금이 마시는 술이기 때문에 문중에서는 철저히 제사용으로만 담갔으며 깊은 정성을 다하여 전통 방식을 고수하였고 후손에게 정확하게 전수하였다. 아산연엽주 제조법은 공식 이수자가 정하여져 180여 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