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럼페스티벌 5월 노들섬에서 펼쳐지는 서울시 대표 음악 축제

서울드럼페스티벌은 2024년 5월 25일부터 5월 26일까지 2일간 노들섬에서 펼쳐진다. 서울드럼페스티벌은 1999년을 시작으로 올해 26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대표 음악축제로 봄기운이 만연한 5월 아름다운 노들섬의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드럼 공연과 다양한 퍼커션 체험프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경연대회 무대와 모든 공연은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어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참관객들도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메인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아티스트 공연, 드럼클리닉 & 전자드럼 세미나, 밴드 & 경연대회 수상자 공연, 부대 프로그램으로 전시 &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2024 서울드럼페스티벌 드럼경연대회는 온라인 참가접수로 4월 15일부터 4월 28일까지, 영상 심사로 예선이 4월 30일, 예선 결과발표가 5월 3일, 현장 심사인 본선이 5월 11일, 시상은 5월 25일로 수상자 공연이 진행된다. 참가 기준은 드럼 청소년부는 200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드럼 일반부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퍼커션 부문은 연령 제한이 없다. 인기상은 본선진출자 대상으로 선정한다. 대상 및 베스트 플레이어 수상자는 축제 공연기회를 제공한다.

노들섬은 대중음악중심 공연장으로 문화산업을 위한 업무공간과 상업공간 등 서울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생활을 제안하는 복합문화시설이다. 한강대교 중간에 위치한 타원형 모양의 땅으로 백로가 놀던 돌이라는 뜻의 노돌에서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9월 노들섬은 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문화기지로 새롭게 태어났다. 많은 이들의 꿈을 담아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노들섬, 한강을 둘러싼 시민들과의 오랜 기억 위에 자연과 쉼, 문화가 있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