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낙화놀이 2024 괴산리 무진정에서 부처님오신날 펼쳐지는 환상적인 낙화

함안낙화놀이는 2024년 5월 14일부터 2024년 5월 15일까지 함안면 괴산리 무진정 일원에서 펼쳐진다. 함안 낙화놀이는 예전부터 행사는 부처님오신날 진행되었다. 하루만 하기에는 아쉬움이 많아 하루전에 개최하여 이틀간 진행된다. 혼잡을 피하기 위하여 전면 예약제로 운영을 하고 있다. 낙화놀이는 큰 강을 건너는 낙화를 보여주는데 하안 무진정에서 열리는 낙화놀이는 좁은 연못에서 많은 낙화줄이 거미줄처럼 엉켜있어 연못으로 떨어지는 낙화가 환상적인 것이 다른 점이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하는 함안낙화놀이는 참여인원이 16,000명으로 1일 8,000명으로 제한을 하고 있다. 네이버 예약시스템 예약 12,000명으로 1일 6,000명, 읍 면 방문 예약으로 함안 군민 4,000명으로 1일 2,000명으로 진행된다. 행사내용으로는 식전행사 ,점화식, 축하공연 등이 마련된다. 예약자 확인 방법은 손목 띠로 예약자 표식으로 손목 띠를 2004년 5월 초에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낙화놀이 시간은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4시부터 시작되지만 낙화에 불을 붙이는 행사는 해가 지는 시간대라 5시가 넘어서는 시간이 될 것이다. 낙화놀이 특성상 낙화숯에 불을 붙이고 난 후에도 오랜 시간동안 낙화가 진행된다. 길게는 1시간을 넘어서 타기도 한다. 사람들ㅇ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 연못가까이 가려고 하는 것 보다는 조금 기다렸다가 연못 가까이 있던 사람들이 빠질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함안 무진정은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에 자리하고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1976년 12월 20일에 지정되었다. 조선시대 풍류를 즐기던 곳으로 명종 22년 1567년에 무진 조삼선생의 덕을 추모하기 위해 그의 후손들이 세우고 선생의 호를 따서 무진정이라고 하였다. 무진은 조선 성종 14년 1483년에 진사시에 합격하고 중종 2년 1507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함양, 창원, 디구, 성주 ,상주의 목사를 지냈고 사헌부 집의겸 춘추관 편수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