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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산자인단오제 6월 창포물에 머리도 감아보고 민속놀이도 즐기세요

 



경산자인단오제는 6월 하순경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에서 펼쳐진다. 경산자인단오제는 1971년 3월 16일에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관리단체는 (사)국가무형문화재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가 관리를 하고 있다. 기예능 보유자는 박인태로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 일대에 정승되는 민속놀이이다. 

 

<출처 : 경산자인단오제 보존회>


한장군 놀이는 여원무의 복장을 한 한장군이 누이동생을 꾸며 앞세우고 그 뒤에 사또 행차를 따르게 한 가장행렬이다. 그 후에 말달리기와 씨름같은 여흥이 있고, 여자는 그네를 뛰었다. 사방에서 사람들이 구름같이 모였고 가장행렬에 쓰였던 화관이 귀신을 쫓는 힘이 있다 하여 다투어 얻어갔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된 경산자인단오제는 여원무가 그 주체이다. 여원무는 여장한 어린남자의 진무가 펼쳐진 후 10척의 여원화를 쓰고 땅에 닿는 오색채의를 입은 2명의 관무부가 중앙에서 덧배기 가락으로 추는 춤이다. 여원화는 채색한 종이로 만든 두 개의 둥근 꽃관과 옆에는 오색 종이를 드리웠다. 여원무는 그 춤의 차림이 특이하여 머리에 쓰는 꽃고나의 높이가 3m이며 온몸을 오색의 치마로 가리워 사람은 안보니고 거대한 꽃귀신을 연상케 한다. 



이 고을에 전승되는 한 장군은 신라 혹은 고려시대의 사람이라고만 8세기 말엽 경 역사의 가치있는 전설이 아닌 실존의 인물로 이 고장 사람들에게 믿어지고 있는 이 고을의 수호신이다. 현감이 한 장군의 일을 나라에 알려 벼슬을 추서받게 되었다. 현감은 새로 진충사를 지어 한 장군을 모시게 되었으며 한묘는 두 개가 되었다. 일제말기에 하나는 헐리고 폐쇄 당했다가 해방이 되어 다시 세워져 오늘에 이르렀다.


오장장군행렬은 단오날 아침 한 장군 사당으로 제사를 지내러 가는 제관들의 행렬을 말하는데 조선시대 자인현청의 사또 행차와 같은 격식과 채비를 갖추고 진충묘 등 단오 행사장으로 향하는 행렬로 수많은 인원과 말이 동원되고 각종 깃발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단오굿은 신라시대부터 전승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3년 마다 한번씩 무당을 불러 큰굿을 했는데 1920년부터 그마저 끊어졌다. 

<출처 : 경산자인단오제 보존회>

 

<축제 개요>

축제명 : 경산자인단오제
축제기간 : 6월 하순경
장소 :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
주최 : (사) 경산자인단오제 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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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