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진축제는 5월 중순경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펼쳐진다. 화도진축제란 구한말 외세의 침략을 막기 위해 설치한 화도진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근거로 한 군영축제로 1990년 2월 17일 정월대보름 행사의 일환인 친천 최초의 축제였다. 화도진 축제의 주요행사에는 어영대장 축성행렬, 구민의 날 기념식, 개막주제공연 & 특집 공개방송, 문화공연 및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마련되어 있다.
화도진축제의 프로그램으로는 첫째날 지역예술인 공연으로 한국방송가수연합회, 대한가수협회 공연, 어영대장 축성행렬 및 교지하사식, 의장대 동작시범, 동구 구립여성합창단 공연, 주제공연으로 대북타고, 구미의 날 기념식, 특집공개방송, 둘째날에 지역에술인 공연으로 동구문화예술인 총연합회 공연 ,청소년 프린지 페스티벌, 어린이 댄스 경연대회, 구민노래자랑 등이 마련된다. 청소년 프린지 페스티벌은 인천지역 중고등학생 팀들이 방송댄스 ,치어리딩, 창작댄스 등을 보여준다.
화도진은 19세기 중엽 중국과 일본에 진출해 있던 서양의 여러나라들이 조선에도 개방을 요구해오자 서해안의 방위를 강화하기 위해 축조된 진영이다. 수도 서울로 통하는 수로관문이었다. 현재의 화도진은 1988년에는 화도진도를 기본으로 복원하였다. 동헌, 안채, 사랑채 등이 자리하며, 안채에는 보료, 반짇고리 ,버선장, 3층장 등 각종 유물들이 진열되어 있다. 대청마루에는 찬장과 쌀뒤주 ,장탁자 등 당시의 생활모습을 재현, 행랑채에는 장군의 영정, 무기류, 집기류, 군사 장비 전시
어영대장 축성행렬의 구간은 동구청 앞을 출발하여, 서림초교 앞 사거리, 송림로터리 ,배다리삼거리 ,동인천역 북광장, 화평사거리 ,화수시장, 화도진공원 입구에 도차한다. 400여명의 다앙한 차여자가 하나되어 행렬하는 참여형 퍼레이드를 실제로 참여해 보자. 교지하사식은 동인천역 북광장 소무대에서, 환란의 시대를 지나 무리한 문호개방 압력에 맞서다, 문명의 전환기 진지 구축을 등문하다. 고종, 신정희에게 교지를 하사하다. 조건군 깃발 아래 용망과 충성이 깃들다 로 진행된다.
체험행사에는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매시각 정시 출발하는 트롤리버스와 함께 하는 동구 역사문화교육, 동인천역 북광장 순대골목 앞의 군영&전통 체험존, 동인천역 북광장 교지하사식 무대 앞의 키즈 플레이존, 동인천역 북광장 상설부스의 만화 전시 및 만화 그리기 체험, 동인천역 북광장 일원의 박물관 체험프로그램, 동인천역 북광장 체험부스의 현대 공예 체험프로그램, 동인천역 북광장 먹거리존의 먹거리 장터, 동인천약 북광장 일원의 동구 홍보관 등이 있다.
화도진공원의 화도진은 구한말 인천 앞바다의 해안경계를 위해 설치한 것으로 신미양요와 운양호 사건 등 미국, 프랑스 ,일본의 잇따른 내습에 작극받아 수도 서울의 유일한 수로관문이었던 현 화수도 138번지 일대에 위치하여 있다. 한미수교 1백 주년이 되는 지난 1982년 인천시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 일대를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1988년 12월에 화도진병영을 완전 복원하고 각종 편의시설 및 부대시설을 갖춰 도심의 아늑한 휴식공간을 조성,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거듭 태어났다.
<축제 개요>
축제명 : 화도진축제
축제기간 : 5월 중순경 2일간
장소 : 동인천역 북광장
주최 : 인천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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