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 2024 전북 도립미술관에서 행복과 치유의 시간 보내세요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는 2024년 4월 13일부터 2024년 4월 14일까지 전북 도립미술관 잔디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모악산 웰니스 축제는 '올해도 건강해! 여기서 치유해! 앞으로 행복해!'라는 슬로건으로, 신체 건강 및 마음 치유, 건강한 먹거리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 되어 있다. 웰니스는 행복과 치유를 뜻하는 신조어이다. 모악산이 세계적인 웰니스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을 하고 있다.

행사내용으로는 주요 프로그램에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과 함께하는 '모악산 맨발걷기' 모악산-구이저수지 일대를 한눈에 내려 볼 수 있는 '열기구 탑승 체험', 도립미술관 일원 소나무숲, 산책로를 활용한 피크닉 활동 '모악산 숲크닉', 술테마박물관 관람 및 술빵체험을 포함한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등이 마련된다. 완주생활동호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모악산 웰니스 어쿠스틱 콘서트와 벚꽃건강운동회 황금메달 잡아라, 웰니스 어린이 마술쇼,산빛물빛 멍때리기 대회 등이 있다.

지난해 축제에서는 체험과 공연, 소란스러움과 명상이 절묘하게 어울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 모델로 모든이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등산을 왔다가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마술쇼까지 즐기는 기회를 얻었다는 소감을 이야기 한 어린이도 있다. 올해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휴식과 치유, 행복을 줄 수 있는 장으로 승화해 나갈 계획을 세우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찾아가 즐겨보자.

모악산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와 완주군 경계에 자리하고 있는 산으로 높이 795m이다. 전주시 남서쪽 12㎞ 지점에 위치하며 아래로 김제평야와 만경평야가 펼쳐진다. 산 정상에 어미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어 모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정상에 올라서면 전주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남으로는 내장산, 서쪽으로는 변산반도가 보인다. 논산시 두마면의 신도안 ,영주시 풍기읍의 금계동과 함께 명당이라 하여 난리를 피할 수 있는 피난처이자 무속 신앙의 본거지다.

구이저수지는 1963년 준공이후 농업용수의 공급을 줄이고 전주 삼천으로 방류량이 크게 늘어 삼천의 수질을 종화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둘레길이 만들어져 전주시민이 많이 찾는 유원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대회를 열고 있으며 낚시터로도 최적이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개최될 정도로 카누, 조정 등의 훈련 당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구이저수지와의 연계로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모악레이크빌, 모악산 등 주변 관광코스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