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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 보령 가볼만한곳, 자연의 신비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가 해마다 8월 중순경 3일간에 걸쳐 펼쳐진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가 열리는 무창포해수욕장은 지난 1928년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으로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보령시가 자랑하는 국민 관광지로 6월 18일에 개장하여 8월 14일까지 운영된다.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는 햇불을 들고 바닷길을 건너는 '햇불어업 재현' 프로그램을 비롯해 독살 어업생태 체험, 맛살잡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우리들을 즐겁게 할 것이다. 2021년에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취소가 되었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무창포 해변에서 석대도까지 1.5km의 물갈라짐 현상을 모티브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신비의 바닷길 대축제는 음력 보름과 그믐에 열리는 바닷길에 맞추어 개최되며 연예인 축하공연, 불꽃 쇼, 풍등날리기, 맨손물고기잡기체험,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바다가 갈라지면 바닷가를 걸으며 해삼, 소라, 낙지 등을 맨손으로 건져 올리는 재미도 덤으로 느낄 수 있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 2016

☞모세의 기적-두산백과

 

#무창포 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은 가을 바다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이라고 하며 야트막한 언덕길을 너머 다소곳이 휴양객을 맞는 아늑하고 낭만이 가득한 곳으로 한달에 4~5차례나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 나타나는 물갈라짐 현상으로 유명하다. 해송 숲 사이로 펼쳐지는 바다와 섬들은 아름다운 자연을 연출하고 무창포바닷물은 시원하기는 하나 차갑지 않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휴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무창포의 낙조는 황홀한 아름다움으로 보령팔경 중에도 으뜸으로 친다.

 

☞무창포 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대한민국구석구석

 

 

 

#독살(석방렴)

 

독살은 돌로 담을 쌓는다고 하여 석방렴이라고도 하는데 밀물때 조류를 따라 들어왔던 물고기가 썰물때에는 돌로 만든 둑에 걸려 빠져나가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둑 안에 갇히는 원리를 이용한 전통적인 고기 잡이 방식이다. 돌을 쌓는 형태에 따라 경사가 약간 있는 곳에 ㄷ자형이나 반달형의 둑을 쌓아 독살을 만든다. 독살은 사리때가 되어 물이 빠져야 고기를 잡을 수 있다. 물이 빠지면 쪽대를 끌기 시작한다. 석기시대 고기를 잡던 방식 그대로의 조상의 지혜가 담긴 어로방법이다.

 

☞독살-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썰물-두산백과

 

#신비의 바닷길

 

 

 

바다가 갈라지는 것은 바닷물이 빠지면서 해저면이 수면 위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바다 아래에서도 높고 낮은 지형이 있는데 주변보다 뫂은 지대가 바닷물이 빠지면서 수면 위로 올라오는 모습이 우리눈에는 바닷물이 갈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남서해안처럼 조수 간만의 차가 크고 복잡한 해저지형이 많은 곳에서 나타난다. 진도, 여수의 사도와 화성의 제부도, 부안의 변산반도, 보령 무창포 등에서 바다갈라짐 현상을 볼 수 있다.

 

☞조수간만-물백과사전

☞제부도-한국민족문화대백과

 

#보령 가볼만한곳

 

 

 

보령가볼만한곳에는 보령 머드체험관, 하얀 조개껍데기 모래 깔리어 있는 곳으로 항상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대천해수욕장. 늦은 발까지 불야성을 이루며 활기를 띠는 곳으로 건어물 상가와 횟집, 수산물 좌판이 줄을 이어있는 대천항, 남포방조제가 완공되면서 육지와 연결된 섬으로 방파제를 따라 횟집촌이 늘어서 있는 죽도관광휴양지, 무창포 해수욕장, 탄광촌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보령 석탄박물관, 넓은 공간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가득한 개화예술공원 등이 있다.

 

☞남포방조제-두산백과

☞개화예술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