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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포항국제불빛축제 2016 하늘과 바다를 수놓는 불빛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가 7월에 열린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2천여년전 신라시대의 해와 달의 정령인 연오랑과 세오녀의 이야기에 나오는 '태초의 빛'에서 영감을 받아 마련된 축제이다. 불과 빛의 도시 포항의 여름을 대표하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면서 7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상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형산강 하구와 영일만의 아름다운 바다의 야경을 무대로 약 10만발의 불꽃이 화려하고 아름답게 포항의 불과 빛으로 표현될 것이다. 한여름의 낭만과 시원한 바다를 상상하면서 축제에 동참해 보자. 이번 행사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축제위원회와 포스코과 주관한다.

 

#포항국제불빛축제

 

 

대한민국 산업화와 경제성장의 토대가 되었던 POSCO의 용광로를 뜨겁게 달구던 산업의 불이 포항의 자랑이다. 포스텍의 방사광가속기가 내뿜는 빛은 과학기술과 창의의 빛으로 포항과 더나아가 우리 대한민국의 든든한 미래를 밝힌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포항으로서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 관람객들의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자세로 임하고 있는 축제이다.

 

포항국제불빛축제

☞방사광가속기-시사상식사전

 

#포항국제불빛축제 행사내용

 

 

불빛퍼레이드, 멀티퍼포밍 국제불꽃쇼, 데일리 뮤직 불꽃쇼, 불빛 버스킹 페스티벌, 불빛 장터에서 포항의 맛&락, 전국농특산물 판매를 하며 불의노래 빛의 바다 불빛쇼!, 불빛추억만들기, 앉은 불빛줄다리기, 황금물고기를 잡아라!, 두껍아두껍아, 불빛마법학교, 불빛축제 국민리포터, 체험행사,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버스킹-시사상식사전

 

 

#연오랑과 세오녀의 설화

 

신라 동해 바닷가인 지금의 포항에 살던 연오와 세오가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자 해와 달이 빛을 잃었다가 세오가 짜서 보낸 비단으로 제사를 지내자 빛을 회복하게 되었다는 설화로 고대의 태양신화의 한 원형이다. 영일만에 꽃피웠던 철기문화와 직조기술을 상징하는 설화로 삼국유사에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여기에 덧붙여 호미곳의 일출과 포스코의 용광로, 방사광가속기를 함께 하면서 미래의 불빛으로 영일만항을 더욱 번성하도록 기원하고 있다.

 

☞연오랑과 세오녀-원문과 함께 읽는 삼국유사

☞호미곳-땅이름 점의 미학

 

#포항국제불빛축제의 방향

 

 

비전을 세계 최고의 불빛축제로 만드는 것이며 목표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도약하는 것이다. 방향으로는 독창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연화연출을 도입하여 지역성에 기반한 컨텐츠를 개발하여 다양한 예술장르와 결합을 시도한다. 참여하는 축제를 위해 길거리 공연과 퍼포먼스 중심의 체험형 Fun 축제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거주 외국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해외자매도시 초청공연과 대규모 해외관광객 유치를 모색한다. 경제적인 축체로 거듭나기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글로벌-교양영어사전

 

#불꾳놀이의 모양과 소리

 

 

모란모양은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꼬리 없이 원형으로 퍼져나간다. 국화모양은 국화꽃 모양으로 꼬리를 늘어뜨리며 퍼져나간다. 버드나무모양은 폭발 후에 보다 뚜렷한 꼬리가 나타난다. 크로셋모양은 폭발 뒤 중심에서 제 방향으로 별들이 뻗어나가는 형태의 쉘을 여러 개 동시에 터뜨려 화려한 효과를 낸다. 망니모양은 지뢰처럼 땅에 설치해 발사하며 특정방향으로 보낼 수 있다. 케이크모양은 도화선으로 연결괸수십 개의 튜브뭉치들이 차례로 폭발하면서 연쇄적인 불꽃을 만들어내다. 소리에는 꽝, 따다다닥, 소용돌이 같은 소리, 위파람 소리 등이 있다.

 

☞불꾳-화학대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