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섬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어섬길 327-22의 송산면의 마산포 선창에서 약 1㎞, 대부도 동쪽 2㎞ 지점에 위치하며 최고점은 47m이다. 섬의 북동쪽에 취락이 발달해 있는데 이 서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18세기부터로 전주이씨가 대종을 이룬다. 섬 이름은 예부터 고기가 많은 섬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 어섬이다. 어섬 뒤로는 형도가 가까이 자리한다.
1994년 시화지구 간척사업으로 육지와 연결되기 전까지 이 섬 주위에는 인근 마산포와 더불어 대규모 어장이 형성되어 있어서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과 수산업을 겸하였다. 그러나 간척사업 이후에는 포도 과수원이나 민박, 횟집 등으로 전업하여 이전과는 많이 달라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산포구의 바람을 막아주던 섬이었으나 시화 간척지 공사로 육지가 되었다.
지나친 개발로 인해 어장으로서의 시능이 완전히 상실되기는 하였지만, 해안에는 갈대가 무성하고 푸른 소나무 숲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 관광지로 인기가 있다. 서울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 사진 촬영과 그림 스케치 장소로 이용되며, 초경량 비행기 훈련장소로서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청일 전쟁 때 흥선대원군이 청나라로 끌려갔던 곳이다.
시화방조제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호 간척지대와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대부도를 잇는 방조제이다. 1987년 4월 착공하여 1994년 1월 24일에 최종 물막이를 완료했다. 또한 이와 함께 2차선 도로가 지방도 제301호선으로 개설되어 시화 지구와 대부도를 잇는 도로 기능도 가지고 있다. 시화호졹발전소와 시화지구개발사업기념공원 등이 있다.
<여행지 개요>
여행지명 : 어섬
장소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어섬길 3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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