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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춘천호수별빛축제 일생 한번뿐인 달콤한 프러포즈

춘천호수별빛축제는 4월 하순경 점등식을 시작으로 년도 말까지 이어진다. 춘천호수별빛축제의 정식 축제명은 '춘천호수별빛나라축제'이다. 대부분 익숙하게 춘천호수별빛축제라고 부른다. 축제가 펼쳐지는 곳은 공지천수변공원 춘천MBC M파크이다. 공지교에서 춘천MBC 광장까지 600m 이어지는 곳이다. 춘천MBC 내 별빛마당에서는 별빛공연이 펼쳐진다.

 

춘천호수별빛축제는 해마다 다양한 주제로 펼쳐진다. 개장 점등식은 불꽃놀이와 중견가수가 출연하는 라디오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의암호수 주변에는 나무와 조형물에 다양한 불빛을 연출하는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어서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호수 한쪽에만 조명이 설치되어 밤에만 기능을 했던 조형물을 낮에도 기능이 가능토록 했다.

 

 

축제를 위해 준비한 내용을 살펴보면 별빛축제라는 타이틀답게 약 10만개의 은하수전구와 다양한 LED 조형물이 밤을 밝힐 것이다. 맑은 호수와 호수주변을 밝히는 불빛과 밤하늘에서 쏟아져 내리는 별빛이 어우러지는 장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춘천MBC 사옥 벽면에는 그래픽 아트가 펼쳐진다. 음악의 흐름과 변화에 따라 재창작된 영상이 대형화면에 투영된다.

 

 

 

 

호수별빛축제는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장소가 많이 있다. 5백마리의 산천어등이 음악에 따라 색을 바꾸는 산천어파크가 있으며 춘천MBC 건물에서 떨어지는 빛의 폭포가 장관을 이루는 광장존이 있다. 대형 소나무가 있는 소나무존도 볼만하며 연인들의 사랑이야기 담긴 메타세쿼이아존도 있다. 춘천의 야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다는 호수존과 별빛마당과 별빛동산 등이 있다.

 

 

 

축제가 춘천MBC와 주변 시설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몇 가지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있다. 음식물 반입은 할 수 없으며 애완동물을 데리고 갈 수 없다. 자전거나 퀵보드,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이용해서 축제장에 입장할 수 없으며 공놀이 등도 금지된다. 축제장내에서는 금연이다. 축제의 주요 시설인 LED 전구를 훼손하게 되며 손해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관람은 지정된 통로를 따라 하여야 한다. 진행요원의 통제를 따라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퇴장조치 될 수도 있다.

 

 

 

춘천호수별빛축제를 감상하고 춘천 가볼만한곳도 둘러보도록 하자. 청춘의 낭만의 도시이자 중, 장년층에게는 추억의 장소인 춘천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은 소양호이다. 유람선을 타고 10분정도 가면 청평사를 볼 수도 있다. 강원도립화목원도 볼만하며 의암댐에서 춘천댐에 이르는 의암호 드라이브길도 빼놓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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