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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조선왕조 개국 공신 정도전이 풍월을 읊던 곳, 단양 도담삼봉 여행

 

도담삼봉은 충북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에 자리하고 있으며 단양팔경의 하나로 남한강 상류 한가운데에 3개의 기암으로 이루어진 섬을 말한다. 푸른 강물 가운데 우뚝 선 기암괴석이 모두 남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는데 가운데 봉우리가 가장 높고 큰 봉우리 허리쯤에 수각이 있어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망루 구실을 한다. 

 

 

도담삼봉은 조선왕조의 개국 공신인 정도전이 이곳 중앙봉에 정자를 짓고 이따금 찾아와서 경치를 구경하고 풍월을 읊었다고 하며,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고 한 것도 도담삼봉에 연유한 것이라고 한다. 충주댐의 완성으로 약 1/3이 물에 잠기게 되었지만 월악산국립공원에 이웃하여 수상과 육상교통이 개발됨에 따라 더욱 각광을 받도 있다. 

 

도담삼봉에 유람선이 운행을 하고 있어 탑승을 해서 가까이에서 절경을 볼 수 있다.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자리하고 있다. 그 외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만천하슬라이드 등이 마련되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만천하 슬라이드는 약 200m가 넘는 대형 통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는건제 생각보다 속도가 빨라 당황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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