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도다리축제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남항동에서 매년 9월 초에 개최되는 한국의 근대 문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이자 국내 유일의 다리 축제이다. 1993년 제1회 영도 다리 축제를 개최한 이래 매년 특색 있고 다양한 문화, 관광, 체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한국 근대사의 보고이며 관광 자원인 영도 다리를 비롯한 영도의 재인식을 목표로 한다.
부산영도다리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개막 행사와 영도 지역 역사를 테마별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영도 역사 시민 퍼레이드, 영도 다리 가요제 ,금순이 선발 대회 등이 있다. 공연 행사로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주민 자치회 경연, 마당극, 창작극, 미술, 국악 공연, 힙합 페스티벌, 어린이극 등이 펼쳐진다. 절영도 선상투어,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부산영도다리는 국내 첫 연육교로 개통되어 한국전쟁 피란민들의 망향의 슬픔을 달래고 헤어진 가족이 다시 만나는 다리였다. 영도는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산업화를 거치면서 많은 근현대사의 유적들이 그때의 애환과 향수를 대변하고 있으며 새로 건설된 남부향대교의 중심지로서 서부권, 원도심권, 동부산권을 잇는 중요한 거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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