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국제연극제는 이번 여름 국내 여행지로 가볼만한 연극 축제로 올해 제33회째를 맞이하며 2023년 7월 28일부터 2023년 8월 11일까지 수승대 및 거창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내 및 해외단체의 우수한 연극을 한데 모은 야외연극축제를 통해 연극의 세계화를 추구하고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연극축제를 관광자원화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거창국제연극제는 대한민국 남부 내륙의 중심 거창의 고유한 역사 문화유산과 어우러진 야외 연극축제다. 여름 휴가철에 행사를 진행하여 더위와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자연과 계곡이 시원한 수승대에서 더위를 식히며 낮과 밤 열정이 넘치는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수승대는 경상만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890번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2008년에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구연서원, 사우, 내삼문, 관수루, 전사청, 요수정, 함양제, 정려, 산고수장비와 유적비 ,암구대 등이 있으며 솔숲과 물과 바위가 어울려 경치가 빼어나고 또한 자고암과 주변에는 고란초를 비롯한 휘귀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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