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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가히 살 만한 섬' 전남 신안군 가거도

 

가거도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136㎞, 흑산도에서 남서쪽으로 65㎞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섬 이름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가가도로, 여지도서에는 가가도로 ,해동지도와 제주삼현도에는 가가도로 표기되어 있다. 가거도라고 부른 것은 1896년부터며 소흑산도는 일제강점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가거도는 신안군에서 가장 높은 639m의 독실산을 중심으로 서남쪽으로 뼏어 있다. 남쪽의 모래해안을 제외하면 ,해식애가 발달한 암석해안이 대부분이다. 이곳의 모래에는 규사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섬 전체가 거의 산림지대이고 경지가 적어 주민 대다수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산 전체가 후박나무 서식지로 후박나무 껍질을 채취하여 소득을 올리기도 한다.

 

가거도의 남쪽 굴섬마을을 중심으로 북동쪽 대북리마을, 북서쪽 향리마을에 취락이 분포한다. 가거도패총이 지방기념물 제130호로 , 멸치잡이노래가 지방무형문화재 제22호로, 구굴도 해조류인 뿔쇠오리, 바다제비, 슴새  번식지가 천연기념물 제341호로 지정되어 있다. 주변 해역은 조기를 비롯한 각종 어족의 월동구역으로 조기, 멸치, 전복, 농어 등이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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