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는 인천 옹진군 백령면 북포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인천에서 북서쪽으로 191.4㎞ 떨어진 서해 최북단의 섬으로 북한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다. 북한의 장여군에서 약 10㎞, 장산곳에서 15㎞ 떨어져 있다. 섬의 최고봉은 해발 184m의 업죽산이며 동쪽에 145m 의 남산이 있고 서쪽에는 해발 162m의 망골산이 있다.
백령도의 중앙에 해발 114m의 매막골산, 서쪽에 해발 176m의 삼각산이 있다. 섬의 모양은 동쪽을 바라보는 ㄷ자이다. 처음에는 황해고 옹진반도와 이어져 있었으나 후빙기에 해변이 상승하면서 평원에 돌출되어 있던 부분이 수면 위에 남아 형성되었다. 원래의 이름은 곡도인데 따오기가 흰 날개를 펼치고 공중을 날으는 모습터럼 생겼다 하여 백령도라고 부른다.
백령도의 여행지에는 두무진 선대암, 물범서식지 ,백령대교와 백령호, 사곶 해수욕장, 비행장 ,심청이의 혼이 담긴 심청각, 콩돌해안, 역사속의 중화동 교회, 감람암 포혹 션무암 분포지, 통일 염원 기원비/기원탑, 반공유격전적비 ,사곶 창바위/사자바위, 코끼리 바위/형제바위, 연화정사/흑룡사, 흑룡전차/패총, 해안 유람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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