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산 해운대 모래축제는 2022년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모래로 만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체로 펼쳐지며 축제가 펼쳐지는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 에펠탑, 피라미드 등 국내 모래작가를 초청해 다양한 상징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국내 유일의 모래 소재 친환경축제인 부산 해운대 모래축제는 2022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7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지역축제를 세계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전국 2,000여개 행사를 심사해 우수 축제를 시상하고 있는데 해운대 모래축제의 독창적인 콘텐츠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지역축제를 세계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우수 축제를 시상하고 있다. 축제예술, 축제경제, 축제콘텐츠, 축제글로벌, 축제관광 등 5개 부문 20개 지역축제를 시상했다. 지난해 해운대 모래축제에는 153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약 816억원의 지역경제파급효과를 거두었다.
도전! 나도 모래조각가, 샌드보드페스티벌, 행양레저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들이 이어져 열린다.
국내외의 유명작가들의 모래조각을 전시하는 세계모래조각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세계모래 조각전의 야간조명, 모래조각 동화구연, 어린이 모래올림픽, 모래조각 부수기 등이 열린다.
식전 공연후 개막식을 하고 개막축하 공연이 있으며 모래 영화관, 동네 서점 캠페인, 북콘서트 개막식, 작가와의 만남, 버스킹 페스티벌, 독서 골든벨, 물총왕굴, 샌즈 애니메이션, 샌드클럽, 뮤지컬등 이 선을 보일 것이다.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조성된 문탠로드는 '달빛을 받으며 가볍게 걷는 길'이라는 의미로 달맞이고개에서 해월정까지 총 2.2km 구간에 꽃잠길, 가온길, 바투길, 함께길, 만남길 등 다양한 코스로 이루어져 걷기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좋은 여행지이다. 울창한 숲 사이를 오르막 없이 편안하게 산책하면서 시원한 바다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길이며 쉬우코스여서 남녀노소 누구나 다니기 좋은 곳이다. 밤의 산책도 좋고 미포, 청샆, 구덕포를 연결되는 삼포해안길이 바다철길 코스로 걸어 가보자 은은한 달빛이며 더욱 안성맞춤이다.
자갈치시장, 광안리, 태종대 등 유명한 관광 명소가 많이 있고 관광도 즐기고 바다 근처에 위치한 부산의 싱싱한 회도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인근의 관광명소는 동백공원, 해운대 동백섬,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온천센터등이 있고 축제로는 부산 대저토마토축제, 기장 멸치축제, 부산삼락벚꽃축제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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