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산수유축제는 2023년 3월 25일 남원 주천의 원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다. 75세 이상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경로잔치가 함께 개최된다. 행사는 주천 농악단의 풍물놀이, 기념식, 산수유 동요제,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제 당일에는 만개한 산수유꽃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산수유 막걸리 및 식혜 시음, 용궁 산수유꽃 돌담길 걷기 ,이혈치료 및 네일아트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산수유꽃 돌담길 걷기 행사는 행사장에서 용궁 산수유 군락지를 거쳐 다시 행사장인 원천초등학교로 돌아오면 코스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지리산산수유축제는 가족, 연인들이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싱그러운 봄내음과 풍경을 가슴에 가득 담아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100년 이상된 산수유를 볼 수 있는 용궁 산수유 군락지에서는 산수유꽃 돌담길 걷기 행사로, 마을길을 가르는 돌담에 피는 산수유길은 연인이 함께 걸으면 사랑이 절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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