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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진도신비의 바닷길 축제 4월 현대판 모세의 기적을 목격하세요

 

진도신비의 바닷길축제가 오는 2023년 4월 20일부터 4월 22일까지 전남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진도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펼쳐지는 진도신비의 바닷길은 2000년 3월 14일 명승 제9호로 지정되었다. 진도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신비의 바닷길이라고도 불리는 바다갈림 현상은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의 바다에서 일어나는 특이한 자연현상이다. 진도와 모도 사이의 바다가 달과 태양의 인력, 해안 지형, 해류의 흐름 등에 의해 갈라진다.

 

<출처 : 진도군청>

 

바다갈림 현상은 진도 외에도 충청남도 보령의 무창포를 비롯하여 전국에 약 20여 곳에서 발생하는 데 그 가운데 진도에서 규모가 가장 크게 나타난다. 진도의 주민들은 예로부터 바닷길이 가장 크게 열리는 봄과 가을의 그믐과 보름사리 때 마을의 수호신인 뽕할머니와 용왕에게 어업과 농산의 풍년을 기원하는 영등제를 지내 왔다. 

 

영등제는 오늘날 진도의 모든 전통예술을 보여주는 종합축제로 발전되었다. 축제기간에는 진도 고유의 민속예술인 강강술래, 진도씻김굿, 들노래, 다시래기 등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진도만가, 진도북놀이 등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와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기간에는 바닷길이 완전히 드러나 있는 약 1시간 동안 기적의 순간을 만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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